공화당의 그렉 렌 주 하원의원이 2일 전격 사임했다. 몽고메리 출신의 4선 의원인 렌은 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한 후 법정에서 직위를 이용해 영리를 취한 의원윤리 규정 위반을 인정했다.
렌의 변호사인 제임스 앤더슨은 “렌이 하지 말아야 했을 일을 무심코 저질렀다”라고 말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렌의 개인회사는 모 메디케이드 관련 회사로부터 매달 8,000달러씩 총 24,000달러를 받았고, 모 회사는 렌에게 메디케이드 관련 대외비 문서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렌은 감형거래를 통해 12개월 선고유예와 24개월 보호관찰, 24,000달러 배상을 선고받았다.
렌은 1994년 처음 의회에 입성한 이래 몽고메리에서 네 차례 당선됐다. 그는 지난해 11월 금년도 선거에는 입후보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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