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공화당 부주지사 후보 경선, 현직 아이비 우세

앨라배마 부주지사 선거가 현 케이 아이비와

by admin posted May 01,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현직 앨라배마 부주지사 케이 아이비는 선거자금과 지지율 등에서 경쟁자를 앞서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도전자는 상원의장으로서의 그녀의 수행능력을 공격함으로써 공화당 예비선거 마지막 주간에 그 간격을 줄이기를 바라고 있다. “난 부주지사가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지 않아요”라고 쿠크는 말했다.

 

주정부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아이비는 재선을 노리고 있다. 그녀는 앨라배마 고등교육 위원회의 고위 관료로 13년을 보냈다. 이후 주 재무장관으로 두 번 선출됐다. 2010년에 그녀는 민주당 부주지사 짐 폴솜을 낙마시키고 공화당이 앨라배마 전역에서 선출직 주정부 공무원을 독식하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69세로 자동적 상원의장을 맡고 있는 부주지사 아이비는 주정부 규모 축소, 실업감소, “매년 고질적으로 일어났던” 과지출로 인한 중간 삭감이 없는 예산 통과 등에서 공화당 의원들과 함께 일해온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했다. 

 

53세의 쿠크는 킴벌리 하나님의 교회 목사, 북버밍햄 10개 교회의 지방 관리자, 해외선교 담당자 등을 맡고 있다. 그는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실패한 뒤 부주지사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


그는 부주지사의 일이 더 이상 파트타임 지위일 필요가 없으며 주정부에서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일자리 유치나 주가 직면한 재정적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 등의 적극적인 역할이다. “부주지사는 풀타임 일이 될 수 있으며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라고 그는 주장했다.

 

아이비는 쿠크가 주의 산업 유치 노력은 주지사와 그가 임명한 주상무장관 등이 주도하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의 경쟁자는 많은 일에 대한 정보를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몇몇 다른 주에서 행해지는 것과 다르게 앨라배마에서는 주지사와 부주지사가 팀을 이뤄 출마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비는 공화당 주지사가 그녀를 신뢰하며 주정부 축소, 앨라배마 교통계획 수립 등의 중요한 일을 그녀에게 맡겼다고 말했다. 의회는 그녀에게 앨라배마가 연방 군부대 유치 등을 준비하는 팀을 이끌도록 했다고 밝혔다. 


쿠크는 아이비가 상원의 절차법을 어김으로 의장으로서의 수행능력이 형편이 없었으며 전문위원을 고용해 납세자의 세금을 낭비했다고 주장했다. “나는 그녀가 자신의 일을 형편없게 못하고 있다고 믿는다”라고 그는 한 인터뷰에서 강조했다.

 

아이비는 전임자와 같이 상원 비서실장을 두는 대신 개인 전문위원을 고용했다. 왜냐하면 비서실장은 상원의원 중의 하나를 뽑아야 하는데 그녀는 무당파의 조언을 원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주검찰청 고위관리와 주교도소 행정책임자를 지낸 몽고메리 변호사 리처드 앨런을 고용했다. 그녀는 그의 23,000달러 연봉을 “할인가격”이라 칭한다.

 

아이비는 앨라배마 상공회의소 등 유력 조직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으며 55만달러 이상의 선거자금은 모아 쿠크의 10배에 달한다. 6월 3일 있을 공화당 예비선거의 승자는 11월 4일의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전 주하원의원 제임스 필드와 겨루게 된다.  

 

조셉박 기자

 

 

 

?

  1. No Image

    그린 카운티, 앨라배마 대학서 빙고경연 준비

    그린 카운티의 빙고게임장 설치를 지지하는 세력들이 앨라배마 대학 캠퍼스에서 빙고 경연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앨라배마주는 전자 빙고가 도박에 관한 주법을 ...
    Date2014.05.01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2. No Image

    공화당 부주지사 후보 경선, 현직 아이비 우세

    현직 앨라배마 부주지사 케이 아이비는 선거자금과 지지율 등에서 경쟁자를 앞서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도전자는 상원의장으로서의 그녀의 수행능력을 공격함으...
    Date2014.05.01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3. No Image

    오번대 풋볼 전설 데이비드 랭너 사망

    오번대 풋볼팀의 전설이자 유명한 '펀트, 바마, 펀트'(punt, bama, punt)의 주인공인 데이비드 랭너가 지난달 26일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62세. 랭너는 197...
    Date2014.05.01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4. No Image

    지역구에 살지 않는 후보? 곧 이사 예정

    앨라배마 연방 하원의원 제6 지역구의 유력한 경쟁자인 윌 브룩은 그가 대표하길 원하는 지역구에 살지 않고 있다. 지난 2011년에 지역구 경계를 조정하면서 그의...
    Date2014.05.01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5. No Image

    전기의자 사형 부활할까?

    "비인간적" 반대 불구 일부선 전기의자 부활 주장 올 스티븐 엘리스는 홀맨 교도소 사형집행장의 참관실에서 자신의 의뢰인이었던 호레이스 던킨스가 2천 볼트의 ...
    Date2014.05.01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6. No Image

    오번대 테러위협 관련 현상금 1만달러 내걸어

    오번대학과 오번대학 경찰은 최근 일어난 테러 위협 사건의 범인을 파악하거나 체포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경우 1만 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Date2014.05.01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7. No Image

    전남 농수산물 30% 할인판매

    전라남도 농수산물이 평소보다 30% 저렴하게 판매된다. 메가마트 내 전라남도 농수산물전 코너에서 5월 1일부터 11일까지 봄맞이 대세일이 실시된다. 이 기간 동...
    Date2014.05.01 Category애틀랜타
    Read More
  8. '할아버지'가 뛰니 '손자'가 웃는다

    지지율도 높아져... 현 주지사와 경쟁 볼만해 질 듯 조지아 주지사 민주당 후보인 제이슨 카터 주 상원의원의 선거기금 규모가 강력한 경쟁자인 공화당 네이선 딜...
    Date2014.05.01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9. 한국인 특별비자법안 지지 호소

    이사•자문위 모임서 설명회 투표권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는 시카고 지역의 한인 단체 KA VOICE(회장 정종하/KV)가 지난 23일 시내 ...
    Date2014.05.01 Category미주한인
    Read More
  10. No Image

    해외 영주권자 거소 신고제 폐지

    앞으로 미국 등 해외 영주권자들도 한국에서 별도의 거소 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경제활동과 금융거래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됐다. 한국 국회는 지난달 29일...
    Date2014.05.01 Category미주한인
    Read More
  11. No Image

    시민권 신청 접수 5일부터 ‘새 양식’만

    연방 이민당국이 5일부터 지난해 개정된 시민권 신청서(N-400) 양식만을 접수한다고 밝혀 신청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시민권 신청서 양식이 개정된 이후...
    Date2014.05.01 Category미주한인
    Read More
  12. 한인 학생 박수영 양 우승 차지

    한인 학생 박수영 양(몽고메리 세인트 제임스 스쿨 9학년)이 A-KEEP 주최 '분단' 주제 에세이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에세이 대회는 '투 라인 특별 ...
    Date2014.05.01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13. No Image

    “영주권자 거소신고 폐지”

    미국 등 해외 거주 영주권자들이 한국에서 별도의 거소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경제활동 등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돼 영주권자들의 편의가 한층 ...
    Date2014.05.01 Category미주한인
    Read More
  14. No Image

    “불체자 공립대 입학 허용을”

    이민자 권익 옹호 학생단체가 불체 학생의 조지아 주요 공립대 입학 금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조지아 드리머 연합'은 28일 UGA 제어 모어헤드 총장 사무...
    Date2014.05.01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5. 메트로시티은행, 회관기금 2만달러 기부

    메트로시티은행(이사장 백낙영)이 1일 애틀랜타 한인회관 건립기금으로 2만 달러를 기부했다. 백낙영 이사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한인사회가 새로운 문...
    Date2014.05.01 Category애틀랜타
    Read More
  16. 스펠링 비 우승했던 한인 학생, 이번엔 카운티 탤런트쇼 준우승

    ▲유현석 학생이 심사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원주율 500자리를 암송하고 있다. 한인 유현석 학생이 지난달 25일에 열린 앨라배마 주 크렌쇼 카운티 탤런트 쇼에서 ...
    Date2014.05.01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17. 현직 보안관이 마약 거래

    현직 보안관이 마리호나 소지 혐의로 구속됐다. 최근 ABC보도에 따르면 러셀 카운티 교통국 소속 브랜든 윌리엄스(Brandon Williams·사진) 보안관이 자택...
    Date2014.05.01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18. 파이크 고교, 온라인 수업 시행

    주 최초로 8월부터 '가상의 학교'라 불리는 온라인 교육이 파이크 카운티 고등학교에서 앨라배마 최초로 실시된다. 온라인 수업이 실시되면 성적이 저조한 학생들...
    Date2014.04.30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19. 여객선 침몰 희생자 돕기 모금

    앨라배마 아버지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권)가 세월호 희생자 돕기 모금 활동을 벌인다. 아버지학교 운영위원회는 5월 4일(일) 오후 12부터 4시까지 몽고메리...
    Date2014.04.30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20. No Image

    올 세계한인회장대회 10월6일 서울 개막

    2014년 세계 한인회장대회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24일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는 한인의날 기념...
    Date2014.04.30 Category미주한인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349 350 351 352 353 354 355 356 357 358 ... 369 Next ›
/ 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