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최초로 8월부터
'가상의 학교'라 불리는 온라인 교육이 파이크 카운티 고등학교에서 앨라배마 최초로 실시된다.
온라인 수업이 실시되면 성적이 저조한 학생들은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추가 취득하여 제 때에 졸업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학생들은 대학 교육에 필요한 AP(Advanced placement), 복수 전공 그리고 중국어, 라틴어, 인류학 등 다양한 선택 과목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카운티 교육청 담당자인 마크 헤드(Mark Head) 박사는 "처음 시도되는 것인 만큼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집안 사정 등을 이유로 고등학교 졸업을 못하는 학생이 많은 줄어 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수업을 듣겠다는 제커리 홀더( Zachary Holder)는 “그동안 동급생들과의 학습 격차로 인해 졸업을 못할 것이란 생각에 공부할 마음이 없었지만 이 새로운 교육 방법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곧 동급생들을 따라잡아 같이 졸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8월에 첫선을 보이는 파이크 카운티의 온라인 수업은 교실수업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청 관계자는 "하루 중 절반은 온라인 학교에서 자신에게 맞는 화상 수업을, 나머지 절반은 기존 정규 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캐빈류 기자
▲학생들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개인별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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