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지역구에 살지 않는 후보? 곧 이사 예정

by admin posted May 01,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앨라배마 연방 하원의원 제6 지역구의 유력한 경쟁자인 윌 브룩은 그가 대표하길 원하는 지역구에 살지 않고 있다. 지난 2011년에 지역구 경계를 조정하면서 그의 집에서 불과 백 피트 남쪽으로 경계선이 옮겨졌기 때문이다. 

 

버밍햄 레드몬트 지역의 2500 래낙 로드에 있는 브룩의 집은 시의 교외지역 상당 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제7 지역구 내에 있다. 그러나 브룩은 그의 일생동안 자신의 집은 제6 지역구이었다고 밝혔다. 그와 그의 아내는 제6 지역구 내의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는 과정에 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포함해서 우리가 구매한 모든 집은 6지역구에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모두 이곳에서 교육 받았어요. 우리가 지역구에 살지 않는 유일한 이유가 2011년 지역구 재조정시 우리 집에서 불과 100야드 바깥으로 경계선이 그어진거죠”라고 브룩은 설명했다.

 

연방법은 연방 하원의원 후보가 반드시 자신들이 출마한 지역에 살 것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브룩은 처음에 지금의 집에 계속 거주할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출마를 지난 11월에 발표했었다. 그가 후보 서류를 등록할 때의 주소 역시 지금의 주소였다. 

 

“우리는 그 집을 사랑해요. 딸이 거기서 결혼했거든요.” 그러나 브룩과 그의 아내는 이사하기로 결심했다. “내가 자신에게 투표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찍어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느꼈어요” 

 

래낙 로드의 집은 220만 달러에 시장에 나왔다. 그들은 지역구 내에 위치한 새로운 집을 지난 4월 1일 클로징하고 5월 1일 안에 이사할 예정이다. 

 

일곱 명의 공화당 예비후보가 은퇴하는 스펜서 배추스 하원의원을 대체하기 위해 공화당 일색인 지역구에서 경쟁하고 있다. 정치 평론가들은 공화당의 다양한 목소리를 아우를 지역구를 대표할 여러 경쟁자들 가운데 선두 주자를 예측하는데 주저해왔다. 그러나 하버트 메니지머트사의 부회장이자 경영 파트너인 브룩은 현장에서 잘 알려진 이름이다.

 

그는 4월에 한 선거자금 모금 보고에서 홈우드의 폴 디마코 의원에 이어 모금액수 2위를 기록했다. 공화당 예비선거 승자는 11월 4일 총선에서 민주당의 애버리 바이스와 대결한다. 지역구에 살지 않는 것이 연방 하원의원 입후보에 법적 장애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후보들이 살지도 않는 지역을 대표하려는 시도를 비난한다면 정치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브룩은 제6 지역구가 거의 일생동안 자신의 고향이었으므로 자신은 결코 침입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조셉 박 기자

?

  1. No Image

    그린 카운티, 앨라배마 대학서 빙고경연 준비

    그린 카운티의 빙고게임장 설치를 지지하는 세력들이 앨라배마 대학 캠퍼스에서 빙고 경연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앨라배마주는 전자 빙고가 도박에 관한 주법을 ...
    Date2014.05.01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2. No Image

    공화당 부주지사 후보 경선, 현직 아이비 우세

    현직 앨라배마 부주지사 케이 아이비는 선거자금과 지지율 등에서 경쟁자를 앞서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도전자는 상원의장으로서의 그녀의 수행능력을 공격함으...
    Date2014.05.01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3. No Image

    오번대 풋볼 전설 데이비드 랭너 사망

    오번대 풋볼팀의 전설이자 유명한 '펀트, 바마, 펀트'(punt, bama, punt)의 주인공인 데이비드 랭너가 지난달 26일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62세. 랭너는 197...
    Date2014.05.01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4. No Image

    지역구에 살지 않는 후보? 곧 이사 예정

    앨라배마 연방 하원의원 제6 지역구의 유력한 경쟁자인 윌 브룩은 그가 대표하길 원하는 지역구에 살지 않고 있다. 지난 2011년에 지역구 경계를 조정하면서 그의...
    Date2014.05.01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5. No Image

    전기의자 사형 부활할까?

    "비인간적" 반대 불구 일부선 전기의자 부활 주장 올 스티븐 엘리스는 홀맨 교도소 사형집행장의 참관실에서 자신의 의뢰인이었던 호레이스 던킨스가 2천 볼트의 ...
    Date2014.05.01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6. No Image

    오번대 테러위협 관련 현상금 1만달러 내걸어

    오번대학과 오번대학 경찰은 최근 일어난 테러 위협 사건의 범인을 파악하거나 체포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경우 1만 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Date2014.05.01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7. No Image

    전남 농수산물 30% 할인판매

    전라남도 농수산물이 평소보다 30% 저렴하게 판매된다. 메가마트 내 전라남도 농수산물전 코너에서 5월 1일부터 11일까지 봄맞이 대세일이 실시된다. 이 기간 동...
    Date2014.05.01 Category애틀랜타
    Read More
  8. '할아버지'가 뛰니 '손자'가 웃는다

    지지율도 높아져... 현 주지사와 경쟁 볼만해 질 듯 조지아 주지사 민주당 후보인 제이슨 카터 주 상원의원의 선거기금 규모가 강력한 경쟁자인 공화당 네이선 딜...
    Date2014.05.01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9. 한국인 특별비자법안 지지 호소

    이사•자문위 모임서 설명회 투표권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는 시카고 지역의 한인 단체 KA VOICE(회장 정종하/KV)가 지난 23일 시내 ...
    Date2014.05.01 Category미주한인
    Read More
  10. No Image

    해외 영주권자 거소 신고제 폐지

    앞으로 미국 등 해외 영주권자들도 한국에서 별도의 거소 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경제활동과 금융거래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됐다. 한국 국회는 지난달 29일...
    Date2014.05.01 Category미주한인
    Read More
  11. No Image

    시민권 신청 접수 5일부터 ‘새 양식’만

    연방 이민당국이 5일부터 지난해 개정된 시민권 신청서(N-400) 양식만을 접수한다고 밝혀 신청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시민권 신청서 양식이 개정된 이후...
    Date2014.05.01 Category미주한인
    Read More
  12. 한인 학생 박수영 양 우승 차지

    한인 학생 박수영 양(몽고메리 세인트 제임스 스쿨 9학년)이 A-KEEP 주최 '분단' 주제 에세이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에세이 대회는 '투 라인 특별 ...
    Date2014.05.01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13. No Image

    “영주권자 거소신고 폐지”

    미국 등 해외 거주 영주권자들이 한국에서 별도의 거소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경제활동 등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돼 영주권자들의 편의가 한층 ...
    Date2014.05.01 Category미주한인
    Read More
  14. No Image

    “불체자 공립대 입학 허용을”

    이민자 권익 옹호 학생단체가 불체 학생의 조지아 주요 공립대 입학 금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조지아 드리머 연합'은 28일 UGA 제어 모어헤드 총장 사무...
    Date2014.05.01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5. 메트로시티은행, 회관기금 2만달러 기부

    메트로시티은행(이사장 백낙영)이 1일 애틀랜타 한인회관 건립기금으로 2만 달러를 기부했다. 백낙영 이사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한인사회가 새로운 문...
    Date2014.05.01 Category애틀랜타
    Read More
  16. 스펠링 비 우승했던 한인 학생, 이번엔 카운티 탤런트쇼 준우승

    ▲유현석 학생이 심사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원주율 500자리를 암송하고 있다. 한인 유현석 학생이 지난달 25일에 열린 앨라배마 주 크렌쇼 카운티 탤런트 쇼에서 ...
    Date2014.05.01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17. 현직 보안관이 마약 거래

    현직 보안관이 마리호나 소지 혐의로 구속됐다. 최근 ABC보도에 따르면 러셀 카운티 교통국 소속 브랜든 윌리엄스(Brandon Williams·사진) 보안관이 자택...
    Date2014.05.01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18. 파이크 고교, 온라인 수업 시행

    주 최초로 8월부터 '가상의 학교'라 불리는 온라인 교육이 파이크 카운티 고등학교에서 앨라배마 최초로 실시된다. 온라인 수업이 실시되면 성적이 저조한 학생들...
    Date2014.04.30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19. 여객선 침몰 희생자 돕기 모금

    앨라배마 아버지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권)가 세월호 희생자 돕기 모금 활동을 벌인다. 아버지학교 운영위원회는 5월 4일(일) 오후 12부터 4시까지 몽고메리...
    Date2014.04.30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20. No Image

    올 세계한인회장대회 10월6일 서울 개막

    2014년 세계 한인회장대회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24일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는 한인의날 기념...
    Date2014.04.30 Category미주한인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349 350 351 352 353 354 355 356 357 358 ... 369 Next ›
/ 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