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 셀비(Shelby) 카운티는 현대자동차를 겨냥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교생 대상 기술 교육을 로슨 전문대학(Lawson State Community College)과 연계해 가을부터 시작한다고 알.컴이 최근 보도했다.
알.컴에 따르면 셀비 카운티의 고교생 직업 교육은 일반 산업체 취직을 목표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자동차 업체를 겨냥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카운티 직업. 기술 담당관인 레인 데이(Rene Day)는 “고등학교에서 이 교육을 이수하면 관련 전문대학에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컴퓨터 프로그래밍 기술과 자동화 관련 프로그래밍 기술을 배우는 이번 기술 교육의 목표는 높은 수준의 기술자를 양성하여 쉽게 직업을 찾을 수 있게 만드는 것 이라며, 이 교육 후 연계된 로슨 전문대학을 졸업하면 년 6만 달러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이 특별 프로그램은 작년 주 의회로부터 직업 교육을 위해 승인된 5천만 달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셀비카운티는 현재 이 직업교육을 위해 40만 달러 상당의 로봇을 포함한 자동화 라인 설치에 관련된 장비를 구입 중이라 밝혔다.
케빈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