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신차 올 뉴 세도나(한국명 카니발)가 혼다 오딧세이, 도요타 시에나, 닛산 퀘스트, 크라이슬러 타운&컨트리 등 4개 모델을 제치고 미국 전문지가 선정한 '최고의 미니밴'으로 뽑혔다.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랜드'는 7일(현지시간) 5개 미니밴급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도·주행성능·연비효율·유지비용·가격경쟁력 등 7개 항목을 비교 평가한 결과 기아의 세도나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모터트랜드에 따르면 세도나는 외관이 뛰어나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실내, 항공기 일등석과 같은 편안함을 주는 시트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쟁모델들을 제쳤다.
특히 세도나의 연비는 연방 환경청(EPA)의 인증 연비인 17mpg·22mpg·19mpg (시내·고속도로·복합)보다 다소 높은 17.3·23.8·19.7을 각각 기록했다.
이와 함께 주행성능과 서스펜션·코너링을 포함한 드라이빙 역동성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속력을 평가하는 0∼60마일 테스트에서 경쟁 모델에 비해 가장 빠른 7.8초를, 급제동 정지거리 테스트에서도 가장 짧은 118피트(35.9m)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시장에 출시된 세도나는 뛰어난 실내외 디자인, 높은 가치와 안전사양 등으로 미니밴 시장에서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모터트랜드는 덧붙였다.
모터트랜드는 지난 1949년 창간돼 매달 100만 부 이상이 판매되고 있으며, 차종별 비교 테스트 등 심도있는 분석기사로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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