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항공유 가격도 껑충 뛰어 오르고 있다.
22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항공유 중 하나인 제트 연료(Jet Fuel) 가격은 지난 11일 기준으로 배럴당 92.1달러에 달해 한 달 사이에 5.4% 치솟았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54.2% 오른 것이다.
항공유 가격이 치솟으면서 여름 성수기 항공 요금도 인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메리칸항공이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저비용 항공사인 스피릿항공은 이미 티켓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업계는 "유가가 한번 80달러를 넘어서면 요금 인상, 비용 절감 등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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