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몽고메리 한인회장배 대회
동남부 체전 선수 선발전도 겸해
단체전.개인전... 상품. 상금도
동남부 지역 한인 탁구 최강자를 가리는 오픈대회가 몽고메리에서 열린다.
몽고메리 한인회와 앨라배마 대한체육회, 앨라배마 대한탁구협회가 함께 주최하는 몽고메리 한인회장배 오픈탁구대회가 5월 12일 몽고메리 늘푸른 장로교회에서 열린다.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6월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38회 동남부 체전 출전 선수 선발전도 함께 겸하고 있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열리며 단체전은 3단 2복식 리그전으로, 개인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진경 앨라배마 탁구협회 회장은 "오픈 대회로 열리기 때문에 앨라배마 지역뿐만 아니라 애틀랜타와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도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체전에는 6팀에서 8팀 정도, 개인전에는 50명에서 60명 정도가 참가신청을 할 것으로 협회는 전망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대회 당일 오전 8시까지 가능하다.
협회는 매년 봄에는 한인회장배, 가을에는 협회장배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앨라배마 지역 탁구대회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대회마다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 및 주민들이 대거 참관해 지역 축제로 발전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앨래바매에서는 몽고메리 중심의 '몽탁'과 오펠라이카 중심의 '한탁'을 중심으로 60여명 정도가 동호회를 통해 탁구를 즐기고 있다. 지난 해 앨라배마는 동호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동남부 체전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 단체전 및 개인전 입상팀(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 상금도 주어진다.
대회 문의= 706-616-1317/859-663-8311/334-451-9054)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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