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일자리 500개 생길 듯
아마존 제2본사유치 기대감
아마존이 조지아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메이컨에 들어 서게 될 이번 센터는 조지아에서는 네번째 아마존 물류센터다.
네이선 딜 주지사 사무실은 지난 달 30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고객주문처리센터’가 가동되면 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발표에서 딜 주지사는 “조지아에 대한 아마존의 지속적인 투자는 조지아의 물류 네트워크와 시스템이 더욱 개선되고 확장되는 효과를 낳고 있다”며 반겼다. 산자이 샤 아마존 북미본부 부회장도 “조지아는 우리가 비즈니스를 하기에 점점 더 적합한 곳으로 돼가고 있다”며 이번 신규 물류센터 오픈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있는 기존 3개의 물류센터에 이어 신규 물류센터 진출 소식을 접한 조지아 정부는 아마존 제2본사 유치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경제개발부서의 한 고위 관계자는 “아마존과 많은 프로젝트를 공유한다는 것은 (아마존 제2본사 유치 입찰서를 제출한) 우리로서는 굿 뉴스”라고 말했다.
메이컨에 들어 서게 될 아마존 물류센터는 1백만 스케어피트 규모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공사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메이컨 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되면 미국 내 아마존 소비자의 80%가 조지아 물류센터로부터 주문한 상품을 공급받게 된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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