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이하 '사랑과 전쟁')에 출연해 '국민 불륜녀'로 유명세를 얻은 배우 민지영(39)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민지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잘 마쳤다"며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민지영은 지난 28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1살 연하의 쇼호스트 김형균(38)과 결혼식을 올렸다.
민지영은 "긴장하지 않고 절대 눈물은 보이지 않겠다고 수없이 스스로 다짐을 했었지만,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순간 이미 눈물이 터져버린 저희 엄마와 눈이 마주치자 참고 있던 눈물이 울컥, 결혼식 날 신부를 울리는 범인은 바로 친정 엄마인가 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저희 결혼을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가슴 깊이 감사함 전하고 싶다"며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하다. 이 마음 잊지 않으며 저희 부부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지영은 결혼식 이후 김형균과 태국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둘은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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