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칼럼

[애틀랜타 칼럼] 한인 기업과 지상사 들에게

권명오(민주평통고문/한국학교 전 이사장)

by admin posted May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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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에 진출해 새 시장을 개척한 후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한인 유통 업체와 대 기업들과 또 조지아와 동남부에 진출해 있는 세계적인 한국 지, 상사들에 대해 우리 15만 한인들은 환영 하면서 기쁨이 넘쳤고 또 한인 이민자들의 위상을 높여준 대기업들의 대해 감사 하면서 한국인 임을 자랑스럽게 생각 했다.  

그리고 각박한 이민 생활에서도 신바람 나는 꿈을 펼쳐 왔다.  필자는 처음 KAL 항공이 애틀랜타에 취항 했을 때와 한국 대기업들이 이곳에 진출 했을 때 한인들과 함께 환영과 기쁨을 나누면서 신문 지상을 통해 환영사를 쓰고 KAL을 이용 하라고 권하고 현대와 기아 자동차를 구입 하자고 하면서 미주 250만 한인들이 한 가구당 현대나 기아차중 한대씩 구입 하자고 했다. 

또 한국 회사 차들이 성능과 경제성도 우수 하다고 하면서 필자도 현대차를 두 번이나 구입했고 친지들에게도 차를 사게 하는 무료 세일즈 활동을 하면서 기쁨을 만끽 했다.  앞으로도 이곳 15만 한인들과 필자와 미주 250만 한인들은 특별한 이변이 발생 하지 않는 한 한국 기업들과 가장 가깝고 중요한 고객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영원한 고객이 될 수 있는 코리언 아메리칸 들이다. 우리는 한국 기업들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가장 사랑 받고 신뢰 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들이 되기 바란다. 그리고 어렵사리 한국계 대 기업들에게 간절히 부탁 해야 할 우리의 입장을 이해 해주기 바란다.  지금 이곳에서는 15만 한인들을 위한 한인회관 재건을 위한 모금 활동을 활발히 전개 하고 있고 한인들 각계 각층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희사 하고 있다.  교회와 단체들의 모금함을 통한 귀하고 소중한 돈 10달러부터 시작해 100달러, 500달러, 1,000달러, 5,000달러, 10,000달러, 50,000달러 등 정성 어린 성금이 계속 줄을 잇고 또 그 동안 한인 사회에는 잘 알려지지 않고 한인들을 상대로 하는 기업주도 아닌 그런 분들이 10만불 이라는 거금을 선뜻 희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해외 동포 재단에서도 애틀랜타 한인회관 재건을 위해 20만 불을 지원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다 표현 할 수가 없다.  우리는 회관재건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도와 주신 모든 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코리언 아메리카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새 역사의 한인회 전당을 재건 하는데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그런데 계속 들어오는 건축 기금 만으로는 너무나 부족한 형편이다.  

그 때문에 한국 기업들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부탁하는 바이다. 기업들의 운영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외면하지 말고 도와 주기를 부탁한다. 솔직히 말해 이곳 15만 한인들은 한인회관 재건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기대가 컸다. 그런데 한국 기업들은 아무런 소식이 없다. 그 때문에 한인들은 조급해 졌고 날이 갈수록 실망의 감정이 상승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그런 한인들의 심정을 깊이 헤아려주고 역사적인 한인회관 재건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간절히 부탁한다.  우리는 역사에 길이 남을 한인회관에 한국 기업들의 이름이 영원히 기록되고 빛나게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만의 하나라도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불행한 결과가 발생 해서는 안되겠다.  

우리 15만 한인들은 이곳에 진출한 기업들이 최고의 기업으로 각광 받기를 기원하면서 다시 한번 한인회관 재건에 대한 한인 기업들의 따듯한 사랑의 선처를 간청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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