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항 장학생 3명 선발 수여
코리안페스티벌 홍보 만전
몽고메리한인회(회장 안순해)는 지난 12일 제71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김기항 박사 장학회 장학생 수여식을 늘푸른장로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인회 전현직 임원, 이사, 고문들을 비롯해 몽고메리 한인교회 목사 및 장로, 그리고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김기항 박사 장학생에는 석민예, 윤지원, 전인선 양 등 3명이 선정돼 각각 장학증서 및 장학금이 전달됐다.
안순해 회장은 기념사에서 “선조들의 꿋꿋한 절개로 우리의 것이 지켜져 왔고 이로 인해 우리는 오늘날의 빛나는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조국을 버리지 않은 선조들의 노력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동남부 체전 결과 발표를 비롯해 유소년 축구대회 구성 안내 및 올해 결과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9월24일 개최예정인 제1회 몽고메리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에 많은 한인 및 외국인들이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결의했다. <조셉 박 기자>
▲지난 12일 몽고메리한인회 주최 광복절 기념식이 늘푸른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지난 12일 열린 몽고메리한인회 광복절 기념식에서 김기항 박사 장학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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