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리우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102명이 애틀랜타에서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23일 오전 애틀랜타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선수단의 입국장에는 배기성 애틀랜타 한인회장, 권오석 조지아대한체육회장, 조성혁 민주평통 애틀랜타지회장, 김백규 한인식품협회장, 김윤철 한인상공회의소 자문위원장 등 한인단체 인사와 밀알선교단 및 총영사관 관계자들이 나와 선수단을 맞았다.
김성진 애틀랜타 총영사는 환영인사에서 "전지훈련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한인사회와 연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기성 한인회장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애틀랜타 방문을 환영하며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단이 충분하게 훈련하고 리우로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준 선수단장은 "애틀랜타 한인사회 등 각계의 도움으로 전지훈련을 하는 만큼 좋은 대회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장애인 선수들이 패럴림픽 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호 선수단 총감독은 “비행시간 문제와 시차적응 위해 처음으로 전지훈련을 계획했으며, 이번 대회 금메달 목표는 금메달 12개로 지난 대회와 같은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 대학생 등이 통역으로 봉사하며, 밀알선교단 등은 장애인용 특수 차량 등을 지원한다.
리우 패럴림픽은 내달 7~18일 개최되며, 한국은 11개 종목에 81명의 선수, 58명의 임원 등 139명이 참가한다. <조셉 박 기자>
▲한국 패럴림픽 선수단이 애틀랜타 공항에 입국해 교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패럴림픽 선수단에게 23일 김성진 애틀랜타 총영사(앞)와 배기성 한인회장이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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