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다른 곳보다 사고 많아...10-12월 집중 발생
앨라배마에서 갑자기 출몰하는 사슴으로 인한 교통사고 빈도가 전국 평균치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앨라배마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동차 보험회사인 스테이트팜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전국적으로 사슴과 관련된 교통사고로 인한 보험청구건수는 2만8,794건으로 나타났다. 운전자 164명 당 1건 꼴이다. 건당 평균 보험청구금액 규모는 3,995달러였다.
앨라배마의 경우 운전자 135명 당 1건 꼴로 집계돼 사슴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다른 지역과 비교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적으로는 사고의 대부분이 10월부터 12월 사이에 발생했다.
스테이트팜 관계자는 “운전 중 사슴출몰지역이라는 표지판을 발견하면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가능하면 하이빔을 켜는 것이 사고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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