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에 공급되고 있는 카페 벨리(Café Valley)사는 자사 제품의 머핀이 건강상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이를 전량 리콜 한다고 28일 밝혔다.
벨리 사는 코드 넘버 160803으로 표기된 레몬 파피 씨 미니 머핀(lemon poppy seed mini muffins)속에 신고되지 않은 땅콩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애나 주에 본사를 둔 벨리사는 앨라배마를 포함해 켄사스, 미시시피, 테네시, 미주리, 오하이오, 메사츄세츠, 버몬트, 그리고 일리노이주 등에 도매업자들을 통해 이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벨리 사는 미 식품 의학 안전청(FDA)의 웹사이트를 통해 “ 알레르기가 있거나 땅콩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들의 경우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 제품을 먹고 질병이 발생했다는 보고는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을 구입한 사람들은 전화 623-866-7383번으로 연락해 환불을 요청 할 수 있다.
<제인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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