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관리 소홀 및 사망책임 부모 기소 예정
18개월 된 아기가 어른들이 한 눈을 판 사이 총에 맞아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는 1일 오후 3시께 맥도나시의 한 주택에서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침실에서 3살짜리 형과 함께 있던 18개월 남아가 총소리와 함께 쓰려졌고 부모에 의해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 날 오후 5시께 결국 숨졌다.
사고가난 침실에는 아이들의 부모와 조부모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일단 3살짜리 형이 장전된 채 방치된 총을 갖고 놀다 방아쇠를 당겨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아이가 총을 만지다 스스로 총을 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지아 수사국에 권총 지문감식과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장례가 끝난 뒤 총기 보관의무 소홀과 그로 인한 아이의 사망 책임을 물어 부모를 기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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