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추수 감사절 기간 전 3일 교통사고 위험 최고

앨라배마 대학 연구 결과…매일 평균 460건 발생

by admin posted Nov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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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앨라배마 대학(University of Alabama)의 연구에 따르면, 추수 감사절로 이어지는 3일간이 가장 위험한 시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앨라배마 공공 안전 센터는 2015 년 추수 감사절 이전인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에 일일 평균 460 건의 사고가 일어나 나머지 기간 동안 발생한 일일 평균 409건 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문가들은 올 추수 감사절 기간 동안 여행객 수가 2007 년 이래로 가장 많을 것이라고 추산하기 때문에 올해의 충돌 건수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AAA는 올해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4870 만 명의 미국인이 여행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작년과 비교해 100 만 명의 여행객이 증가한 것일 뿐만 아니라 지난 9 년 동안 가장 많은 숫자다.
AAA에 따르면 이 같은 증가 이유는 올해 하반기 경제 성장에 힘 입어 소비자 지출 및 소비자 신뢰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가스 가격이 갤런당 2 달러에 근접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10년 동안 두번째로 저렴한 가격이기도 하다.
앨라배마 대학 연구에 따르면, 일몰, 사슴 및 알코올 소비 이후에 여행하는 교통량이 모두 충돌 사고의 증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의 데이비드 브라운 연구원은 “추수 감사절 직전 3일간의 평균 교통사고 건수가 나머지 기간 동안 발생한 일일 평균 훨씬 높게 나타났다”며 “이는 일반 통근자 차량과 연휴를 떠나는 휴가 목적 차량이 합쳐져 많은 양의 차량이 도로로 몰려 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추수 감사절 주간인 목요일, 금요일, 그리고 토요일 3일 동안이 이전 주보다 훨씬 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은 여행을 떠났다 집으로 돌아오는 여행객들로 인해 교통량이 증가해 사고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추수 감사절 여행 기간 동안 발생하는 사고는 주로 오후 5시 이후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이는 해가 진 이후 가시 거리가 짧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이에 대해 브라운 연구원은 “휴가가 오기 몇 주 전에 앨라배마 주의 시간대가 바뀌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어둠 속을 여행하게 된다”며 “늦은 오후의 러시 아워와 어두운 환경의 결합이 사고 발생을 높여주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 벨트 착용도 추수 감사절 동안 다른 날에 비해 25퍼센트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공공 안전 센터 (Center for Advanced Public Safety)의 론다 스트릭린 (Rhonda Stricklin) 부 국장은 “ 그다지 멀지 않은 운전이라 생각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데 대부분의 충돌 사고는 보통 집에서 25 마일 이내를 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 같은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고 말했다.

<제인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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