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주력 모델 판매 강세
지난해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시장 진출 이래 연간 최다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2.5%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해 12월 총 6만 2,350대를 판매해지난 2015년 12월에 비해 1.9%의 판매 감소를 나타냈으나 지난해 총 77만 5,005대의 차량이 누적 판매돼1.7%의 성장률 및 7년 연속 연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경쟁력이 강한 올 뉴 엘란트라 및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출범하며 판매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차 브랜드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나타낸 모델은 총 20만 8,319대가 출고된 엘란트라로 기록됐으며 뒤를 이어 쏘나타가 19만 9,416대, 싼타페 13만 1,257대, 투싼 8만 9,713대, 엑센트 7만 9,766대, 벨로스터 3만 53대, 제네시스 2만 3,230대, 아제라 4,942대, 에쿠스 1,361대가 각각판매됐다.
지난 8월 미국시장에 야심차게 출범한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경우 주력 판매모델인 G80이 6,166대,플래그십 세단 G90의 경우 782대가 출고된 것으로 나타나 초반 판매량으로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됐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은 지난해 12월 총 5만4,353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0.2%의 판매성장을 나타냈으며 지난해 총 64만7,598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해 전년도 대비 3.5%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기아차는 특히 지난해 누적 판매량의 경우 미국시장 진출 이래 연간 최다 판매량 기록을 갱신했으며 포르테,스포티지, 세도나, 리오 모델이 판매신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기아차 브랜드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차종은 총 14만 5,768대가 판매된 쏘울로 기록됐으며 뒤를 이어 옵티마 12만4,203대, 쏘렌토 11만4,733대, 포르테 10만3,292대, 스포티지 8만1,066대, 세도나 4만4,264대, 리오 2만8,700대, 카덴자4,738대, K900 834대가 각각 누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미국시장에서는 총1,753만9,052대의 차량이 판매돼 지난 2015년 기록된 1,748만2,841대에 비해 0.3% 판매량 증가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우수 기자>
▲현대 기아차 미국판매법인이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각각 판매 신기록을 갱신했다. 현대 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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