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소득계층•연령 구성 가장 다양해
스프링빌•마운틴브룩은 인종•소득 편중
최근 연방 센서스 통계에 따르면 앨라배마 주민의 70%는 백인이고 가구당 중간소득은 4만3,623달러, 중간 연령은 38.2세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인종과 소득계층 및 연령별 분포는 천차만별이다. 이와 관련 온라인 조사기관인 니치(Niche)가 최근 앨라배마 65개 교외지역 중 인종과 소득 그리고 연령별로 가장 다양하게 구성된 상위 15곳과 반대로 주민 구성이 편중된 지역 15곳을 조사해 발표했다.
니치에 의하면 앨라배마에서 가장 주민 구성이 다양한 곳은 제퍼슨 카운티의 아담스빌이었다. 아담스빌은 최대 구성비를 보인 인종의 비율이 49%에 불과해 인종적 다양성을 보였고 최대 소득계층 비율도 16%로 주민들의 소득분포도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많이 분포돼 있는 연령의 구성비도 11%에 불과해 연령층도 다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브렌트(빕), 립스콤(제퍼슨), 아이언데일(제퍼슨), 프레즌트 그로브(제퍼슨) 순으로 상위 5개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주민 다양성 상위 15곳 가운데 제퍼슨 카운티에 속한 지역이 절반인 8곳이나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주민들이 인종이나 소득, 연령 면에서 특정 계층이 집중적으로 거주해 다양성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는 세인트 클레어 카운티의 스프링빌이 차지했다.
스프링빌은 최대 구성비를 보인 인종의 비율이 무려 96%나 됐다. 제퍼슨 카운티의 마운틴브룩도 특정 인종의 구성비율이 96%, 최대 소득계층의 비율이 31%로 이 부분에서 2위로 평가됐다. <이우빈 기자>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