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범죄 혐의로 귀넷 구치소에 수감된 20대 남성이 수감 하루 만에 숨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귀넷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30분께 크리스토퍼 코디 하워드(사진)라는 23살 남성이 보호관찰 위반 혐의로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됐다.
하워드는 지난 해 11월2일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1,598달러와 1년간의 보호관찰 명령을 법원으로부터 선고 받아 체포 당시 보호관찰 대상 기간 중이었다.
그러나 하워드는 수감 다음 날인 16일 오전 ‘의료긴급상황’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고 구치소 측은 이날 오전 11시32분 귀넷 메디컬 센터로 이송했지만 하워드는 결국 병원에서 사망했다.
하워드가 사망하자 구치소 측은 내부 규정에 따라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에 나서 현재 독극물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그러나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소 2개월이 걸려 사망원인이 밝혀지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홀 카운티의 게인스빌 주립대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하워드의 장례식은 가족과 지인들에 의해 20일 치러졌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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