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미여자프로골프(LPGA)와의 스폰서십을 한층 강화한다.
10일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 시즌 메이저대회 2개 등 총 8개 LPGA 대회를 스폰서한다. 특히 8개 대회 중 ‘기아 클랙식’ 대회는 기아차가 올해로 8회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기아차가 스폰서로 참여하는 메이저 대회는 ‘ANA 인스퍼레이션’과 ‘KPMG LPGA 챔피언 대회’이다기아차는 또 LPGA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 자격으로 LPG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기아차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골프 채널 등을 통해 방영되는 대회 중계에도 주요 광고주로 참여하게 된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간 남가주 칼스배드에 위치한 팍 하얏트 아비아라 리조트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제8회 기아 클래식 대회는 2016년 LPGA 상금 랭킹 100위 선수 중 99명이 참가하는 등 LPGA 내에서 준 메이저급 대회로 부상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참가선수들은 올해 180만달러 총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되며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최고급 기아 차량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대회의 경우 뉴질랜드 출신 한인 리디아 고 선수가 우승하며 22만5,000달러 우승 상금과 함께 K900 세단을 부상으로 받았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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