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가 19대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5월9일로 확정함에 따라 재외선거인 신청은 3월30일 마감되고, 재외투표는 4월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관련, 애틀랜타총영사관의 황순기 선거관은 시간과 인력이 부족한 관계로 교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유권자 등록을 할 것을 당부했다. 유권자 등록은 선관위 홈페이지(ova.nec.go.kr)에서 하면 된다. 총영사관을 방문해도 된다.
등록 대상자는 한국 국적을 가진 재외국민으로 국외부재자와 영주권자 등의 재외선거인으로 나뉜다. 한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유학생, 지상사 파견 직원 등의 국외부재자는 투표할 때마다 선거인 등록을 다시 해야 함을 유의해야 한다. 다만 영주권자로 한국에 주등록이 말소된 영주권자로서 지난 총선에 투표를 한 자들은 영구명부제에 등록돼 재등록을 하지 않아도 투표권이 주어진다.
재외투표는 지난해 총선과 마찬가지로 애틀랜타 한인회관, 앨라배마 몽고메리 한인회관, 플로리다 올랜드 우성식품 등 3곳에서 하게 된다.
재외선거인 등록을 1주일 남긴 23일 현재 동남부 재외선거인 등록자는 영구명부제에 등록된 1,204명을 제외하고 오후 1시 기준 3200명이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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