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행락 세무회계법인으로 잘 알려진 ‘WH 회계법인’이 본로드 쪽으로 3일 사무실을 확장 이전 했다.
세금보고 시즌이라 이전하자마자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임행락 회계사<사진>를 만났다.
▶ 이전하신 소감은?
이전에는 사무실 방이 하나뿐이었는데, 이제 여러 개의 방이 있어서 상담 시 고객의 개인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어서 좋다.
▶ 본로드로 이전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
H마트는 언제 들어올지 모르지만 이곳으로 한인 비즈니스가 몰리고 있다. 한인들 접근성도 좋고 현지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미래를 보고 이전 했다.
▶많은 한인들이 임행락 세무회계법인으로 알고 있다. 회사 이름을 변경한 이유라도 있는지?
2014년부터 2년간 한인회관에서 임행락 세무회계법인으로 일을 해왔다. 2016년 7월부터 WH회계법인의 파트너가 되어 상호가 변경되었다.
▶WH회계법인은 어떤 법인인가?
애틀랜타, 내쉬빌 등 미국 7개 지역에 파트너를 둔 회계법인이다. 일반 세무회계업무는 물론 기업들 회계감사가 주 업무인 전문회사이다.
▶이전한지 얼마 되지 않는데도 손님이 많다. 비결은?
지금이 2016 세금보고 마감 시즌이다. 올해는 4월 18일이 마감이니 아직 하지 않으신 분들은 서두르시기 바란다.
▶WH회계 법인의 자랑은?
세금보고를 예를 들면, 그동안 저만의 노하우로 기록한 50여 가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고객 재정 상태를 체크한다. 그리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절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합법적으로 세금은 적게 내고, 환급은 많이 받고. 그게 좋은 게 아닌가?
앨라배마에서 사업하는 분들이 애틀랜타에 있는 회계사와 일을 하고 있는 분들도 있다. 그 회계사가 1년에 몇 번이나 사업장에 방문 하는가?
WH회계법인은 현장 방문을 통해 고객의 상황을 파악하고 최적화된 절세를 제공한다.
▶한인들만의 특징이 있다면?
미국에서는 전문가의 조력을 받으면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더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한인들 중에는 상담료를 너무 아까워하는 분들이 많다. 쉽게 생각하고 혼자 처리하다 큰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실수 했을 경우 미국에서 세금은 끝까지 추징하기 때문에 전문 회계사와 상담하기를 추천한다.
▶해외자산신고 세미나도 개최 했던데.
한미 간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FATCA)이 작년 7월 한국 국회를 통과 했고, 곧 시행에 들어간다. 영주권자나 장기 주재원들 중에 신고를 소홀이 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시길 권한다. <조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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