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번 6위•오펠라이카 26위•몽고메리 하위권
니치닷컴 평가... 제퍼슨 Co. 상위 10곳 중 5곳
앨라배마에서 소위 ‘살기 좋은 교외지역’은 제퍼슨 카운티에 대거 몰려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니치닷컴(Niche.com)은 최근 인구 1,000명 이상의 전국 4,875개 지역을 대상으로 ‘2017 가장 살기 좋은 교외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 니치닷컴은 이번 조사를 위해 크게 학군과 범죄율 및 안전도, 주택, 야간문화, 가족단위 주거환경, 다양성 등 분야별로 평가한 뒤 종합점수를 산정해 순위를 매겼다.
조사 결과 앨라배마에서는 메디슨시가 가장 살기 좋은 교외지역으로 뽑혔다. 인구 4만5,000여명의 메디슨시는 다양성 분야에서 A-, 야간문화 B+, 범죄율 및 안전도 B- 평점을 받았고 나머지 분야에서는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받아 좋합평점도 A+ 등급을 얻었다.
이어 베스티비아 힐스, 홈우드, 마운틴브룩, 후버에 이어 어번이 6위에 올랐다. 어번은 학군분야에서만 A+를 받았고 나머지 분야는 A(가족단위 주거환경)부터 B-(주택)의 평점으로 종합점수는 역시 A+를 획득했다.
이외 한인이 비교적 많이 거주하는 지역 중 오펠라이카는 26위(종합평점 A-) 그리고 몽고메리는 B로 하위권으로 처졌다. 몽고메리는 다양성에서 A, 야간문화에서 A-를 받았을 뿐 나머지 분야에서는 모두 C로 평가 받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살기 좋은 교외지역 상위 10개 지역을 카운티별로 분류하면 제퍼슨 카운티가 2위부터 5위까지 휩쓸었고 10위에 오른 헬레나까지 포함할 경우 5곳이 포함됐다. 셀비 카운티는 미도우 브룩(7위), 인디안 스프링스 빌리지(8위) 2곳이, 그리고 메딧슨과 볼드윈(페오호프,9위) 카운티가 각 1곳이 포함됐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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