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덱스터 애비뉴 킹 메모리얼 침례교회 (Dexter Avenue King Memorial Baptist Church) 에서 진행된 열린 ‘국가 기도의 날’행사에서 한국인 양수석 변호사가<사진> 대표 기도 7인 중 한사람으로 나서 화재다.
케이 아이비(Kay Ivey) 앨라배마주 주지사와 앨라배마, 몽고메리 사회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기도회에서는, 예술·연예, 경제·비즈니스, 교육, 가정, 정부, 언론, 종교 등 총 7개 분야로 나누어, 관련 성경 낭독과 대표기도가 있었다.
양 변호사는 앨라배마에 있는 38만 여개 기업과, 210만개 이상의 사업자 그리고 직장인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직장과 일터가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고 생계를 유지하는 도구를 넘어서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일에 보람을 느끼고, 남을 도우며, 꿈을 이루어 가며, 동료 간에, 상사와 부하 간에, 기업들 간에 서로 협력하고 함께 발전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데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했다.
미국 정부는 매년 오월 첫 번째 목요일을 “국가 기도의 날” (National Day of Praye)로 정하고 공식행사를 가진다.
국가 기도의 날은 1952년 미 의회 상하원이 만장일치로 통과 시킨 합동 결의안에 의해 만들어졌고, 해리 트루먼 대통령에 의해 법제화 되었으며, 연방 정부로부터 각 주정부 및 여러 도시와 지역 등 미국 전역에서 지켜지고 있다.
앨라배마에서도 매년 이 날에는 조찬기도회를 비롯해 마라톤 성경 읽기, 주정부 청사 기도대회 등 다양한 기도 모임과 관련 행사들이 열린다.
<조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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