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닷컴, 카운티별 최고식당 선정>
정통 남부요리에 프랑스. 카리브해 스타일 요리까지
최근 알닷컴은 앨라배마 67개 카운티 별로 최고의 식당을 선정해 발표했다. 알닷컴은 이번 작업을 위해 밥 카를톤 등 유명 음식평론가 등 다수의 전문가들을 동원해 가족이나 친구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분위기와 맛을 갖춘 식당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알닷컴에 의해 선정된 식당 중 한인이 비교적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소재한 식당을 소개한다.
▲에크레(Acre, 어번, 리카운티) – 남부 최고의 셰프 경연대회인 제임스 비어드 파운데이션 어워드에 두번이나 준결승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데이빗 밴크로포 주방장 손 끝에서 나오는 음식들을 맛보기 위해 항상 고객이 넘친다. 소박하지만 다양한 메뉴를 어번 도심 한 가운데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야채는 직접 재배하고 고기와 해산물도 산지에서 직접 구매해 식탁에 올린다. 오이스터 요리 그리고 걸프만에 잡힌 게와 함께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를 곁들인 요리도 일품이다. 하지만 계절이나 재료 공급상황에 따라 메뉴가 자주 바뀌는 것도 특색이다. 주소 210 East Glenn Ave., Auburn
▲센트럴(몽고메리, 몽고메리 카운티) – 말 그대로 몽고메리 다운타운 식당가 중심에 있다, 150년 된 벽돌로 된 창고식 건물로 외양도 독특하다. 정통 남부식 요리에 뉴올리안즈와 카리브해 스타일이 감미된 요리들로 유명하다. 특히 훈제연어와 염소치즈를 곁들인 치킨 프라이드 메추라기 요리는 이 식당만의 별미다. 주소 129 Coosa St., Montgomery
▲하이랜드 바 & 그릴(버밍햄, 제퍼슨 카운티) –1985년 개업 이후 35년 동안 최고 식당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주인이자 셰프인 프랭크 스팃은 제임스 비어드 파운데이션 어워드에서 무려 9번이나 결승에 진출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실력파다. 앨라배마 토박이인 스팃은 특히 프랑스 요리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디저트로 패스트리를 책임지고 있는 돌스터 마일스도 이 식당 개업공신 중 한 명으로 역시 두번이나 제임스 비어드 대회 패스트리 부분 결승에 진출한 경험이 있다. 구운 그리츠가 일품이다. 주소 2011 11th Ave. South, Birmingham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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