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첨단분야 일자리 300% 이상 늘어
앨라배마 헌츠빌이 미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첨단 도시로 선정됐다.
온라인 구직 사이트인 짚리쿠르터와 온라인 급여 및 베네핏 정보업체인 페이스케일은 최근 2017년도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첨단도시(Tech Town) 순위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조사를 위해 첨단산업분야 일자리 증가율을 지표로 이용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 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곳은 헌츠빌로 나타났다. 헌츠빌은 1년 새 첨단분야 일자리 규모가 무려 309%나 돼 다른 도시들을 압도했다. 헌츠빌의 첨단분야 일자리 평균 초봉은 5만9,500달러, 중간단계 경력직 중간연봉은 9만6,400달러에 달했다. 반면 평균 렌트비는 월 950달러, 주택중간가격은 15만2,000달러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에서 2위는 200%의 첨단분야 일자리 증가율을 기록한 캘리포니아의 사우선드 오크스, 3위는 188%의 피닉스, 4위는 161%의 알바니(뉴욕)이었다. 이외에 플로리다의 올랜도가 6위(149%), 테네시 내쉬빌 8위(114%), 플로리다 잭슨빌은 9위(111%)로 평가됐다.
헌츠빌은 최근 스마트애센닷컴에 의해 앨라배마 도시로는 유일하게 스템(STEM)관련 전문직 비율이 높은 도시 전국 상위 10에 선정(7위)되기도 했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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