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참가팀 중 발군의 실력으로 우승
2002-2009년생 신입 선수 모집 중
몽고메리 한인회 소속 UMA 한인 유소년 U14 축구팀은 지난 6월 9일-10일에 걸쳐 앨라배마 도탄에서 열린 제15회 앨라배마주 올림픽에 참가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앨라배마 주정부가 개최하고 앨라배마 체육회가 주관하는 주 올림픽은 전체 15개 종목에서 스포츠 최강팀을 가리는 앨라배마 최고 권위의 대회다.
UMA U14팀은 선수 부족과 어번 몽고메리 지역 한인사회의 관심 부족 탓에 제대로 된 연습구장 하나 없이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코치와 선수단, 그리고 부모들이 한마음이 돼 땀 흘린 결과 값진 우승을 일궈냈다.
지역 미국인 선수 약간명도 UMA 한인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팀의 전력도 한층 강화됐으며, 특히 U14팀은 18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4-4-2 포메이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팀을 지도하고 있는 조호운 코치는 “미주 유일의 수준 높은 한인 축구팀 UMA를 계속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한인사회의 후원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UMA는 현재 2017-18 시즌을 함께할 선수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 연령은 2002년-2009년생 사이다. 문의 334-782-3001. <조셉 박 기자>
▲앨라배마 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한 UMA U14팀 선수들이 금메달을 걸고 함께 모였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