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규투자 및 확장 이어져
앨라배마 자동차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말 앨라배마 상무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터스칼루사와 빕카운티를 비롯한 앨라배마 26개 카운티에서 자동차산업에 대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졌다고 조사됐다.
그렉 캔필드 주상무장관은 “자동차산업의 깊은 뿌리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라며 “지난해에도 신설 혹은 확장이 지속적으로 주내 전역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뤄진 주요 투자로 벤츠에 시팅 시스템을 납품하는 리어사의 터스칼루사 공장 확장으로 인한 535개 일자리 창출, 차량 내무 인테리어 부품을 생산하는 몰러텍USA의 빕카운티 공장 4630만달러 투자 및 222개 일자리 창출, 산타페 SUV 조립라인 신설을 위한 현대차의 몽공메리 공장 5200만달러 투자, 아이스만 자동차의 세인트 클레어카운티 1450만달러 투자로 인한 200개 일자리 창출, 그리고 스페인의 트럭&휠 그룹의 터스칼루사 부품공장 3000만달러 투자, 버그호프 그룹의 3000만달러 리카운티 정밀기계공장 투자 등이 있다.
1997년 메르세데스-벤츠가 앨라배마에 첫 조립공장을 가동한 이래 혼다, 현대차가 조립공장을 세웠으며 토요타는 엔진공장을 가동 중이다.
금년에도 앨라배마 자동차산업은 계속 성장 중이다. 금년에도 한화가 오펠라이카 공장에 2000만달러를 투자해 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혼다가 링컨 공장에 8500만달러를 확장 투자를 발표했다. 스페인 그루포 안톨린의 제퍼슨카운티 1040만달러 부품공장 설립 발표 등이 투자 및 확장을 발표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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