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치러지는 연방상원의원 특별선거의 최근 여론조사는 공화당의 로이 무어 후보가 민주당의 더그 존스 후보를 두 자리 수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빌지역 여론조사 기관인 스트레티지 리서치가 지난 6일 실시해 8일 발표한 여론조사 수치는 무어 후보가 존스 후보에게 11% 차이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무어 후보 51%, 존스 후보 40%의 결과였으며,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9%였다.
이 조사는 투표할 의향이 있는 응답자 2,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2%다.
한편 많은 앨라배마 공직자들이 내달 상원의원 선거에서 로이 무어 후보를 공개지지하고 나선 가운데 케이 아이비 주지사는 자신은 무어에게 투표할 것이지만 그에 대한 공개지지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이비 주지사는 이런 방침은 특정 후보를 공개지지하지 않는 자신이 견지해온 오랜 관행이라고 덧붙였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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