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역시 멜로 퀸”…손예진, 영화·드라마 쌍끌이 흥행

‘지금 만나러 갑니다’ 250만·’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화제

by admin posted Apr 12,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낭랑 18세 소녀는 서른여섯 '누나'가 돼서도 여전히 예쁘고 사랑스럽다.

배우 손예진(36)이 영화와 드라마 쌍끌이 흥행에 성공하며 '멜로 퀸'임을 다시 증명하고 있다.

그가 소지섭과 호흡을 맞춘 멜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관객 250만 명을 넘어섰고, 연상녀-연하남 커플의 사랑을 그리는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지난달 30일 출발과 함께 화제다.

 

손예진도 호응에 기뻐했다. 그는 9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밥잘사주는예쁜누나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 극장에선 #지금만나러갑니다 절찬상영 중. 밥 안 먹어도 배부르고 잠 안 자도 행복한 요즘입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 손예진의 멜로 불패 신화는 계속된다

드라마 '맛있는 청혼'(2001)과 영화 '연애소설'(2002)에서 시작한 손예진의 멜로 흥행 역사는 17년째 계속되고 있다.

드라마 '여름향기' '연애시대' '개인의 취향', 영화 '클래식'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외출' '아내가 결혼했다' 등 그가 멜로에 뛰어든 작품들은 모두 기본 이상의 흥행을 하거나 큰 호평을 받았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모든 배우가 멜로 연기를 꿈꾸지만, 아무나 멜로 연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손예진은 확실히 멜로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인다. 갈래머리 교복 소녀로 나왔던 '클래식'부터 아픔을 간직한 이혼 부부의 재결합을 그린 '연애시대'까지 그가 소화해낸 멜로의 폭도 넓다. 또 대부분 많은 이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진한 잔상을 남긴 작품들이다.

예쁜 소녀, 분위기 있는 아가씨부터 조기 알츠하이머에 걸리거나, 죽었다가 다시 나타난 캐릭터까지 손예진은 모든 멜로 작품에서 그에 걸맞은 적확한 표현력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30대가 되고 세월이 흐르면서 여배우들은 젊은 후배들과의 경쟁에서 서서히 밀려나기 마련이지만 손예진은 아직까지 멜로 캐스팅에서 수위를 다투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 '엄마'·'누나'의 멜로로 자연스럽게 변화

시간의 흐름에 맞춰 자연스럽게 엄마의 멜로, 누나의 멜로를 택한 것 역시 '멜로 퀸' 손예진의 생명력을 연장시킨다. 많은 여배우가 멜로에서 '아가씨'나 '연하'의 캐릭터만 고집하다 실패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은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누나'가 돼 '동생'과 사랑을 펼치고 있다. 6살 연하 후배 정해인(30)과 호흡을 맞추는데, 극중에서도 둘은 6살 차이가 나는 연상녀-연하남 커플이다.

 


자칫 "누나들 언제 그렇게 늙었냐"는 극중 대사처럼 남자 배우에 비해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일 수 있는 설정이다. 그러나 손예진은 탁월한 관리로 앳된 미모를 유지 중이고, 소년 같은 정해인과의 투샷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화사함으로 예쁜 화면을 만들어내고 있다.

 

"손예진이 여전히 예쁘다"는 여성 시청자들의 감탄을 든든한 지원군 삼아 손예진은 '예쁜 누나'의 연애에 대해 반대표 없는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4회까지 방송된 드라마는 4%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2049 시청층 사이에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그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둔 엄마를 연기했다. 영화는 장맛비가 처음 내리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고 세상을 떠났던 엄마가 실제로 1년 만에 다시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애틋한 멜로를 따라간다.

물론 엄마로서의 모습을 강조한 영화는 아니지만, 손예진은 상대역인 소지섭과의 멜로는 물론이고 생떼같은 아들을 떼어놓고 떠난 엄마의 절절함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면서 영화 흥행을 견인했다.

 


◇ 고민하는 여배우…작품 직접 투자도

그렇다고 손예진이 멜로에만 천착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코믹 블록버스터 '해적 - 바다로 간 산적'도 성공시켰고, 범죄 스릴러 영화 '협상'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 중이다.

30대로 접어든 이후부터 늘 "여배우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혀온 손예진은 어릴수록 몸값이 높은 연예계에서 변함없이 선택을 받는 배우가 되기 위해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2016년 자신이 타이틀 롤을 맡은 영화 '덕혜옹주'에는 직접 투자자로도 참여했다. 여배우가 주인공이면서 멜로가 아닌 영화가 투자를 받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자칫 큰 손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영화를 살리고자 10억 원을 제작비에 투자했다.

배우는 선택받는 직업이지만, 선택되기만 기다리다가는 다양한 작품을 할 수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인 그가 과감히 자기가 하고 싶은 영화에 투자한 것이다. 그런 그의 간절함 덕에 '덕혜옹주'는 손익분기점을 넘겼고, 손예진은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대한 시청자의 호응은 '고민하는 배우' 손예진에게 큰 용기를 주고 있다. 5년 만에 출연한 드라마이고, 첫 연상녀-연하남 연기라 이런저런 걱정을 많이 했던 게 사실. 그러나 그는 이번에도 적확한 연기로 멜로 불패 신화를 써가고 있다.

?

  1. No Image

    취업비자 배우자 노동허가 일단 유지

    올 상반기를 끝으로 중단될 예정이었던 전문직 취업비자(H-1B) 소지자의 배우자(H-4)에 대한 노동허가(EAD) 카드 발급이 당분간 유지될 수 있게 됐다. 11일 인터...
    Date2018.07.13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2. 최다 판매 차량 1·2위는 ‘픽업트럭’

     포드 F·닷지 램, 상반기 70만대 팔려  엘란트라 18위에 올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포드의 F 시리즈 트럭   한국 차량으로는 가장 많이 팔린 현대차 엘...
    Date2018.07.12 Category자동차
    Read More
  3. No Image

    플라스틱 빨대 퇴출, 항공·호텔로 확산

    미국의 주요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이 ‘1회용 플라스틱 빨대’ 퇴출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이달부터 주요 승객들에게 개방하는 공항 라운지에...
    Date2018.07.12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4. 트럼프, 김정은 친서공개…"획기적 관계진전 다음회담 앞당길것"

    김정은 "변함없는 믿음·신뢰, 실천과정에 더욱 공고해지길" 북미 관계개선 노력에 깊은 감사…"새로운 미래개척, 반드시 결실"  '비핵화' 직접 언급은 없어…트럼프...
    Date2018.07.12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5. No Image

    샌디애고 한인들 "애틀랜타 가자"

    비싼 집값으로 이주 늘어 주로 애틀랜타·달라스로 샌디에고 한인들이 높은 집값과 실직 등으로 인해 타 지역으로 이사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한인 이삿짐 업...
    Date2018.07.12 Category미주한인
    Read More
  6. 오래 살고 싶으면 빠르게 규칙적으로 걸어라

     오래 살고 싶으면 빠르게 규칙적으로 걸어라 어렸을 때 암에 걸렸다가 생존한 환자들이 거의 매일같이 한 시간 정도를 빠른 속도로 걸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Date2018.07.12 Category문화/생활
    Read More
  7. 미중 무역전쟁, 앨라배마 경제 직격탄

      자동차 산업.농산물 수출 영향 커  지역 정치.경제계 한 목소리 '우려' 미국과 중국이 서로 무역관세를 부과하는 무역전쟁 때문에 앨라배마 경제가 직격탄을 맞...
    Date2018.07.12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8. "BMW, S.캐롤라이나 공장 해외로 이전"

    미중 무역전쟁 관세 불똥 대신 중국 생산시설 늘려 고용인원 1만명... 미 타격 BMW가 미중 무역전쟁으로 불똥이 튄 관세 압박을 견디지 못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Date2018.07.12 Category미동남부
    Read More
  9. No Image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후보 추천

    정부 무상원조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 이미경)은 오는 27일까지 ‘제13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한국국제협력단과 국제개...
    Date2018.07.12 Category미주한인
    Read More
  10. "아씨 슈가로프점 매각 사실무근"

    아씨"보도 언론에 법적 대응" "둘루스점 매각 추진은 사실" 아씨 플라자 둘루스점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슈가로프점 매각설이 불거져 논란이 확...
    Date2018.07.12 Category애틀랜타
    Read More
  11. No Image

    빈집털이에 현금 갈취까지... 한인 등 아시안 유학생 노린 범죄 극성

    '캠퍼스 캐리' 후 더 늘어 전문가"호신용기 지녀야" 조지아 모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한인 유학생 A씨는 5월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으로 귀국했다. 가족과 저녁식사...
    Date2018.07.12 Category애틀랜타
    Read More
  12. “한인사회 덕분 골수기증자 찾았어요”

    “골수 기증자를 찾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급성 림프구 백혈병(ALL)으로 투병 중인 어바인 거주 한인 2세 제니 비글리(46)씨가 마침내 골수 기...
    Date2018.07.12 Category미주한인
    Read More
  13. 이민자들에 잇달아 '묻지마 폭행'

    92세 멕시코 노인 폭행피해 국기티셔츠 입은 여성 위협 로스앤젤레스 인근 지역에서 행인이 "멕시코로 돌아가라"며 90대 노인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리...
    Date2018.07.12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4. No Image

    “1994년이전 출생 한인 2세도 징집”

    재외국민 병역의무 강화 기존 면제자에 확대적용 재외국민들에 대한 병역 의무가 지난 5월부터 대폭 강화되면서 미국 태생이거나 어려서 이민 와 계속 미국에 거...
    Date2018.07.12 Category한국뉴스
    Read More
  15. No Image

    한인주점 급습 여종업원 3명 체포

    ICE·HSI·FBI 합동단속 불법체류·불법노동 혐의 인신매매조직 단속 일환 지난 6월 29일 둘루스 한인타운 한 주점에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들이닥쳐 한인여...
    Date2018.07.12 Category애틀랜타
    Read More
  16. ‘만주키치 결승골’ 크로아티아, 첫 결승…프랑스와 우승 다툼

      잉글랜드 4강 역전 결승골을 넣은 크로아티아의 만주키치 [AP=연합뉴스]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축구 종가...
    Date2018.07.12 Category연예
    Read More
  17. 방탄소년단 3집, 상반기 미국서 많이 팔린 앨범 9위

      방탄소년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많이 팔린 피지컬 앨...
    Date2018.07.12 Category연예
    Read More
  18. 신현희와김루트 “앨범에 영혼을 싹싹 갈아넣었죠”

      신현희와김루트가 돌아왔다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그룹 신현희와 김루트가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Date2018.07.12 Category연예
    Read More
  19. 진짜 가족보다 끈끈한 가짜 가족 이야기 ‘어느 가족’

      ‘어느 가족’ 티케스트 제공   일반적으로 가족은 혈연으로 맺어진다. 태어나는 순간 운명적으로 구성원이 정해진다는 점에서 가족은 운명 공동체라고 할 수 잇...
    Date2018.07.12 Category연예
    Read More
  20. 한국기업 여직원 납치 후 성폭행

    라그랜지 대원 아메리카 경찰,용의자 공개수배해 라그랜지 소재 한인 차량부품 기업인 대원 아메리카 여직원을 직장까지 찾아와 폭행하고 납치한 후 성폭행까지 ...
    Date2018.07.11 Category애틀랜타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28 Next ›
/ 32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