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애틀랜타 코트라 무역관 8월에 다시 연다

by admin posted May 09,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2006년 폐쇄 후 12년만
코트라 이사회 최종 확정
8월초 정식업무 개시예정
마이애미 무역관은 폐쇄


애틀랜타에 코트라 무역관이 오는 8월 다시 개설된다. 지난 2006년 실적미달을 이유로 폐쇄된 지 12년 만이다. 기존 동남부 유일의 마이애미 무역관은 폐쇄된다.
김영준 주애틀랜타총영사는 10일 둘루스에서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애틀랜타 무역관 재개설 결정을 알렸다. 애틀랜타 무역관 재개설은 지난 12월 말 부임한 김 총영사의 중점 추진 사업이었다.
김 총영사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코트라 이사회에서 애틀랜타 무역관 설치가 확정됐다”며 “무역관장을 비롯한 2명의 상주직원이 이달 말 부임해 금년 8월 초 개설을 목표로 사무실 임대와 직원채용 등의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년 10월 말께 지역 한국기업 및 주류사회 경제인 등을 초청해 세미나를 겸한 공식 오픈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틀랜타 무역관 설치는 동남부 진출 한국 기업들의 오랜 숙원이다. 동남부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LG전자, 삼성전자, SKC 등 한국의 굴지 기업들을 비롯해 약 180여개의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따라서 무역관이 설치되면 투자상담설명회, 박람회 및 전시회 등이 활발하게 이뤄져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확대 및 교민들의 취업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총영사는 “한국 기업의 투자진출은 물론 포춘지 선정 미 500대 기업 18개가 몰려있는 지역 대기업들의 한국진출에 무역관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이곳의 여러 나라 무역관과 경제협의가 가능하고, 중남미 진출의 관문인 특성을 이용한 여러 사업방향 모색, 그리고 지역 주류 상의 등과 협력하는 구체적 프로젝트 실행 등을 할 수 있게돼 한인 상공인과 교민들에게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무역관은 지난 1973년 신설돼 운영하다 2006년 폐쇄됐다. 그러나 이후 한국기업들의 동남부 투자진출이 대폭 늘어나 최근 무역관 신설 요구가 증폭됐다. 배석한 남명우 경제영사는 “현대,기아차 협력업체 등도 무역관이 설치 운영되면 무역관의 글로벌 파트너링(GP) 사업의 도움을 받아 거래 기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출 한국기업들의 사업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마이애미 무역관은 8월 초까지 폐쇄를 위한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총영사는 이와 관련 아쉬움을 표명하면서 “향후 중남미 사업진출의 교두보로서의 마이애미 무역관 재설치를 본국과 협의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총영사관은 오는 10월 애틀랜타한인회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3주간 연속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코리안페스티벌 전 날인 10월 11일 인피니트에너지센터에서 대규모 음악회를 개최한 뒤 마지막 주간 행사로 애틀랜타 무역관 그랜드 오프닝 행사 및 세미나를 연다는 계획이다. <조셉 박 기자>

김영준 애틀랜타총영사(오른쪽)와 남명우 경제영사가 10일 둘루스에서 애틀랜타 무역관 재설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1. 앨라배마한인회 새 연합회장에 안순해씨

    전 몽고메리 회장 2년 임기 연합회장에    안순해 전 몽고메리 한인회장이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는 지난 17일 조지아...
    Date2018.11.20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2. "골프대회로 아웃돕기 성금 모았어요"

    몽고메리한인회 주최, 손영락씨 챔피언 올라    몽고메리 한인회(회장 박민성)가 주최한 제1회 카멜리아컵 골프대회가 지난 17일 애로헤드 컨츄리 클럽에서 열려 ...
    Date2018.11.20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3. No Image

    대형 '계파동' 터졌다... 피해액 300만 달러

    피해자수 최소 30~40명 정도 계주 윤창호씨 이달 초 잠적 앨라배마 등서도 피해자 속출 피해자들 "사기극"수사의뢰 한인사회에 대규모 계 피해사건이 발생해 피해...
    Date2018.11.15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4. No Image

    명문대 조기전형 경쟁률 더 높아져

     올해 명문대 조기전형도 좁은 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비리그의 하나인 예일대는 14일 2019년 가을학기 입학 조기전형 지원자수가 총 6,020명으로 전년 대비...
    Date2018.11.15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5. 청소년흡연 주범‘향기 나는 전자담배’규제

     판매 성인시설 제한 등 FDA 조만간 발표할 듯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청소년 흡연을 부추길 수 있는 ‘향기나는 담배’에 대한 규제에 나선다. 스콧 고틀립 F...
    Date2018.11.15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6. No Image

    “미^중 관세전쟁, 내년 물건값 오를수도”

      “올해가 가기 전에 더 많이 구입하세요. 내년부터 물건가격이 오를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연말샤핑 대목을 앞두고 대형 소매업체들이 미국과 중국간 관세전쟁...
    Date2018.11.15 Category경제/부동산
    Read More
  7. No Image

    30대그룹 중 일자리 창출 1위는 CJ

    한국 30대 그룹 가운데 CJ가 최근 1년간 일자리를 가장 많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계열사가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슈퍼 호황’ 덕분에 나란히 사상...
    Date2018.11.15 Category경제/부동산
    Read More
  8. 좀 더 여유로운 공간을 위해 얼마나 지불할 수 있을까?

     ‘프리미엄 이코노미’좌석, 항공사들 사이에서 인기 더 넓은 공간, 운임도 비즈니스 클래스보다 저렴해     항공사들이 운영하는 이코노미 좌석이 장거리 노선인 ...
    Date2018.11.15 Category경제/부동산
    Read More
  9. No Image

    메디캘·푸드스탬프 받았어도 시민권 취득에는 영향 없어

     ■ 문답으로 본 공적부조 4개 비현금성 수혜 전력 개정안 심사대상서 빠져 법 공포 후 중단해도 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공적 부조(public charge) 수혜자...
    Date2018.11.14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0. No Image

    연말 구직자 노린 ID 사기 요주의

     월마트·타겟 등 이메일처럼 가장 개인정보 빼내   연말 샤핑시즌 개막을 알리는 블랙 프라이데이(11월23일)를 앞두고 구직자들에게 ‘대형 소매체인이 바쁜 연말...
    Date2018.11.14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11. 2019 기아 포르테 남서부 라이프스타일상

    29일 개막 LA오토쇼 '3세대 쏘울' 전시 기아차의 2019년형 포르테가 올해의 남서부 라이프스타일 차량에 선정됐다. 2019 올뉴 포르테 컴팩트 세단은 애리조나주 ...
    Date2018.11.14 Category경제/부동산
    Read More
  12. No Image

    새벽 한인 주점서 총격사건... 한인 포함 2명 사망

    10일 둘루스 프라임 &그릴바서 숨진 한인은 주점 공동 소유주 LA출신 고인 추모물결 이어져  경찰, 20대 총격용의자 공개수배 10일 새벽 둘루스 한인 주점에...
    Date2018.11.14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13. No Image

    증오범죄 지난해 17% 급증

     미 전국 7,175건 발생 최근 3년새 급격히 증가   지난해 미 전역의 증오범죄 발생률이 1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한인들의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13일 연방...
    Date2018.11.14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14. 가주 차 보험료 전국 7번째 높아

     캘리포니아주의 자동차 보험료가 전국에서 7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인슈어 닷컴(insure.com)이 최근 발표한 전국 연평균 보험료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
    Date2018.11.14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15. No Image

    항생제 내성 미해결 땐2050년 연 1천만명 사망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2050년에는 연간 1천만명에 달하는 감염병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성민 대한항균요법학회 회...
    Date2018.11.14 Category문화/생활
    Read More
  16. No Image

    미국 유학 갈수록 인기 시들

     반이민 정서 여파 외국학생 등록 감소세     외국인 유학생들이 가장 선호해온 미 대학들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매년 두 자리 수를 이...
    Date2018.11.14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17. 취업 1순위 영주권문호 12주 앞당겨져

     12월 영주권 문호 우선일자가 소폭 진전에 그쳤다. 국무부가 13일 발표한 12월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은 전 순위에 걸쳐 2주에서 6주까지 우선일자가 진전됐...
    Date2018.11.14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8. No Image

    한국서‘구매대행 부탁’곤혹

     블랙 프라이데이 앞 쇄도 자칫 세금폭탄 맞을 수도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31·여)씨는 요즘 한국에 거주하는 가족 및 친구들 부탁으로 스트레스가 ...
    Date2018.11.14 Category미주한인
    Read More
  19. No Image

    이민구치소 수감자‘17년 만에 최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으로 미 전국 이민구치소에 수감 중인 추방대상자가 17년 만에 최대 인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CNN 방송은 연방 이민세관단...
    Date2018.11.14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20. No Image

    “사람 치약으로 개 이빨 닦지 마세요”

     반려견에게서 입 냄새가 날 때, 자신이 쓰던 치약을 꺼내 이빨을 닦아주는 견주들이 있다. 그러나 사람이 쓰는 치약에 들어있는 불소와 가끔씩 그 치약들에 포함...
    Date2018.11.14 Category문화/생활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69 Next ›
/ 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