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한마음 한인축제'
지역한인 150여명 참가 '북적'
야외공연.각종 무료상담 '호평
'몽고메리 .어번 한인회'추진도
몽고메리 한인회(회장 박민성)가 지역 한인들에게 한마음 축제를 통해 새로운 출발과 화합을 다짐했다.
지난 19일 한인회관 및 한인회관 앞 주차장에서는 한인회 주최 '한마음 한인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박민성호가 몽고메리는 물론 어번 지역 한인사회와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5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했다.
당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열림교회를 방문한 한국의 클래식 연주팀의 콘서트 공연을 포함해 타이거 박 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이 펼쳐지자 행사장에는 한인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연신 원더풀을 외치며 즐거워 했다. 또 행사장을 찾은 한인들은 대부분 가족단위로 찾아 주말을 즐겼다.
주차장에 마련된 부스에는 새생명 교회와 열림교회, 주님의 교회 등 지역 한인교회들이 참여해 음식등의 판매를 통해 선교기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 한인들을 상대로 무료상담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먼저 경희한의원 박민성 (한인회장)원장은 건강에 대해. 천경태 재정관리인은 재정상담을, 전성원 부동산 전문인은 주택 매매 등 부동산 상담에 나섰다.
또 BBVA 콤패스 은행은 융자에 대해, 임행락 회계사는 세무 및 절세에 대해. GT 오토 이석환 대표는 자동차 정비에 대해 무료 상담을 펼쳤다.
한편 몽고메리 한인회는 이번 행사 외에 잠시 중단됐던 코리안 페스티벌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회 관계자는 "올해 코리언 페스티벌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형태와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어느 정도 행사 윤곽이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인회는 이번 한마음 한인 축제를 계기로 현재 별도의 한인회가 없는 어번 지역도 통합하는 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만일 어번지역도 몽고메리 한인회로 흡수되면 한인회 명칭은 자연스럽게 몽고메리. 어번 한인회로 변경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예정됐던 효자와 효부상은 사정상 취소됐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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