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릿저널(WSJ)과 영국의 타임스 고등교육(THE)이 시행하는 올해 미국 대학 순위평가에서 하버드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MIT, 예일, 컬럼비아, 칼텍 순으로 2~5위에 올랐다.
올해 상위 50개 대학 순위에서는 예일대가 6위에서 3위로 올라와 스탠포드대와 자리를 바꿨다. 브라운대가 4계단 상승해 7위로, 코넬은 10위에서 11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UC 버클리는 7계단 상승해 33위로 올라섰다.
이밖에 밀워키에 있는 앨버노 칼리지와 앨라배마주 몬테발로대학 등은 일부 분야에서 하버드와 MIT 등에 비견되는 평가를 받아 ‘숨은 보석’으로 간주됐다.
월스트릿저널은 지난 5일 발표를 통해 올해 상위 50개 대학 순위에서 칼텍과 같은 재학생 1,000명 규모의 적은 학생 수를 지닌 대학이 상위권에 들어선 점에 주목하면서 칼텍보다 학생수가 20배나 많은 USC의 경우는 1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상위 50개 대학 가운데 학생수 3,000명 미만의 리버럴아츠 대학들이 13개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대학평가에서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50개 대학 가운데 학부 학생 수가 2만 명을 넘어서는 대학은 9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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