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한인회(회장 박민성)가 주최하는 골프대회가 4년만에 다시 열린다.
당초 몽고메리 한인회가 진행하던 골프대회는 이를 총괄하던 한인회 임원이 몽고메리 골프협회를 설립해 독립된 행사로 진행함에 따라 명맥이 끊겨 4년째 진행되지 않고 있었다.
이후 박민성 회장이 2018년 취임하게 되면서 다시 한인회 주도의 골프대회 마련이 결정돼 제1회 카멜리아컵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11월 17일 애로우헤드 컨트리 클럽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11월 2일까지로 인원은 선착순 144명 마감이다.
조편성은 챔피언조(핸디 9 이하), A조(핸디 10~19), B조(핸디 20이상), 여성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챔피언조 우승자에게는 1,000달러의 상금이 지급되며, 2등, 3등에게도 각각 300달러, 100달러의 상금이 돌아간다.
A, B, 여성조 상금의 경우 1등 500달러만 제외하고, 2, 3등 상금은 챔피언조와 동일하다. 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지급된다.
홀인원상에는 제네시스 G80, 2만달러 현금 등이 걸려있다. 대회 이후에는 경품추첨 순서가 진행돼 한국 왕복 항공권, 가전제품, 골프채 등 여러 상품들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한인회 이름으로 새로 마련되는 대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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