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미국법인(KMA)이 미국 내 대표적인 청소년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인 ‘브레이크스’(BRAKES·Be Responsible and Keep Everyone Safe)에 대한 다년간 후원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브레이크스는 올해도 포모나와 샌디에고를 비롯,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플로리다 주 등 미 전역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012년부터 브레이크스 프로그램을 공식 후원하고 있는 KMA는 재정 지원과 함께 쏘울, 리오와 포르테 등 차량 44대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브레이크스는 안전운전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해 ▲운전 집중방법 ▲돌발상황 대처능력 ▲올바른 주행방법 등 청소년들에게 안전운전과 사고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브레이크스의 덕 허버트 대표는 “기아차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지난 10년간 거의 3만명의 청소년들이 안전운전 교육을 수료할 수 있었다”고 KMA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브레이크스 프로그램을 마친 청소년은 3년간 사고를 당할 확률이 64%나 감소하는 등 생명을 살리는 놀라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허버트 대표는 이어 “브레이크스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은 예약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한인 청소년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모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와 청소년들은 브레이크스 홈페이지(www.putonthebrakes.org/home)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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