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록의 제왕' 전인권의 애틀랜타 첫 콘서트가 ‘King of Rock’이란 주제로 13일 벅헤드 씨어터(Buckhead Theatre)에서 개최됐다.
LA, 뉴저지에 이어 미주순회 마지막 일정으로 열린 이번 애틀랜타 콘서트에서 전인권 밴드는 '걱정말아요 그대', '그것만이 내 세상', '걷고 걷고' 등의 대표곡 불렀다. 또 영화 '사랑과 영혼' OST 곡 '언체인드 멜로디'(Unchained Melody)도 들려줬고, 리듬앤 블루스 음악부터 최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발표한 '정선 아리랑'도 선보였다.
애틀랜타 팬들은 2004년 발표된 4집의 타이클 곡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 로 삽입돼 최근 다시 사랑을 받아온 노래 ‘걱정 말아요 그대’, '사노라면' 등의 익숙한 곡이 나오자 함께 부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 좌석을 꽉 채워지지는 못했지만 미국인 팬은 물론 플로리다주에서 몇시간 동안 운전을 하고 공연장을 찾은 한인 팬들도 있어 공연 열기는 뜨거웠다. 전인권은 앵콜곡 'I'm sailing'과 히트곡인 '행진'을 부르며 애틀랜타 공연을 마무리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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