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출처:http://torrentbon.net/bbs/board.php?bo_table=humor&page=11&wr_id=365629
몸과 마음이 모두 추운 요즘 시대에 가슴 한 켠을 따뜻하게 해주는 훈훈한 소식이다.최근 미국 ABC뉴스등 현지언론은 34살 동갑내기 커플인 저스틴 파운더스와 에이미 기버슨이 지난 주말 결혼했다고 일제히 전했다.평범한 커플 결혼에 현지언론이 주목하는 이유는 할리우드 로맨스 영화같은 특별한 사연 때문이다.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출신인 이들 커플은 2년 전 한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처음 만났다. 당시 저스틴이 에이미의 사진과 이름을 보고 호감을 느낀 것. 이들은 곧 온라인상의 채팅을 거쳐 실제로 만나 사랑에 빠졌다. 에이미는 “처음 저스틴을 본 순간 사랑을 느꼈다”면서 “마치 내가 결혼해야할 사람을 만난 기분이었다”고 고백했다.이렇게 커플이 된 이들의 운명같은 과거가 밝혀진 것은 1년 전이었다. 저스틴이 ‘에이미’라는 이름을 좋아했었다며 유치원 시절에 기억을 털어놓은 것. 이에 과거의 기억을 맞춰보던 두 사람은 같은 유치원을 다녔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부모의 사진첩에서 어린시절 함께 찍은 그들의 사진을 찾아냈다.곧 첫 만남부터 사랑에 빠져 미래를 약속한 동갑내기 커플이 알고보니 30년 전 함께 뛰어 놀았던 단짝친구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이들의 인연은 2년 전이 아닌 이미 31년 전에 시작됐다. 당시 3살 어린이였던 저스틴과 에이미는 지역 내 같은 유치원을 다니며 단짝 친구가 됐다. 항상 함께하며 사랑인지 우정인지 모를 교감을 나눴던 두 어린이는 누구나 그렇듯 서로 다른 초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다. 에이미는 “저스틴의 어머니가 낡은 사진첩에서 우리 두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찾아냈다”면서 “사진을 본 순간 눈물이 났다. 남자친구가 좋아했다던 그 꼬마 소녀가 바로 나였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30년 만에 이렇게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결국 영화같은 해피엔딩을 맞았다.에이미는 "이제 내 인생의 남은 시간을 그와 함께 행복하게 보낼 것"이라면서 "언젠가 잠에서 깨어나 내 인생이 동화였다는 것을 깨달게 될지도 모르겠다"며 웃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id=hot&sid1=148&cid=845614&iid=32580487&oid=081&aid=0002777512&mode=LSD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37 [귀국이사 $89불 할인이벤트] 믿을수있는 CJ대한통운 귀국이사 비교할수록 더 확실한 논스톱박스 귀국이사 서비스 논스톱박스 2019.07.23 36
1636 담배해외배송 담배 싸게 사는 꿀팁 tabaa 2019.07.10 36
1635 저격수의 엄청난 위장 돌연 2019.05.07 36
1634 드라마안에서 손가락 욕 ㅡㅡ;;; 돌연 2019.04.22 36
1633 극한 직업 쿠팡맨 빠담빠담 2019.04.22 36
1632 유세윤과 유라가 만난 매너 없는 팬 빠담빠담 2019.04.15 36
1631 검스전문 아나운서 돌연 2019.03.06 36
1630 앨라배마주귀국택배/귀국이사비용걱정없이 ★유씨아저씨★와 함께 이사하세요~ 귀국유학생 2019.02.12 36
1629 이동형 코끼리 관람차 돌연 2018.11.29 36
1628 <최저가/정품면세/비교불가> 시가포스트 2018.11.26 36
1627 "유씨아저씨의 11월 마지막 특가 이벤트★마감 임박★!!앨라배마 귀국이사 후회 말고 지금 하자!! 귀국유학생 2018.11.26 36
1626 거품 탑 쌓는 실력, 좀 짱인듯..허걱 빠담빠담 2018.11.13 36
1625 [감동]  한국축구 역대 최고의 전설 차범근의 위상 나트륨과다 2018.09.25 36
1624 [기타]  개념 초보운전자 사니다 2018.06.25 36
1623 항공권 싼 한우리여행사 (213-388-4141) file 보석 2018.04.12 36
»  유치원 단짝친구, 30년 후 모르고 만나 결혼하다 .. 발로그렸어 2016.11.30 36
1621  공감되는 차인표 발언.. 스트롱맨유 2016.11.30 36
1620  다시는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겠어... 발로그렸어 2016.05.03 36
1619  임진왜란 때 얻은 뼈저린 교훈. 이쁜선생님 2016.05.03 36
1618  판자촌 강제철거 home32 2016.04.21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