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대 우승 기념 소나타, 엘란트라 선물
차량에 앨라배마대 로고, 색상 새겨 전달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생산공장은 대학풋볼 내셔널 챔피언십 결승에서 앨라배마대가 우승을 차지하자 크림슨 타이드 로고와 색상이 들어간 차량을 제조해 자매 회사인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에 보내기로 했다.
8일 몽고메리 현대자동차 공장은 경기 관계로 공장 전체 가동을 임시 중단한 바 있다. 그리고 앨라배마대가 우승하자 9일 오전 가동도 취소했다.
현대자동차 공장의 로버트 번스 대변인은 “크림슨 타이드 테마의 기념 차량은 크림슨(진홍색)과 하얀 색상으로 앨라배마 대학의 로고가 기본적으로 새겨지게 되나 우리 공장 직원들은 더 좋은 아이디어가 없는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승 기념 차량들(엘란트라, 소나타 세단)이 생산되면 현대자동차에서 선발된 직원팀들이 웨스트포인트에 소재한 기이자동차 공장까지 이 차량들을 직접 시승하고 운전해가 차량을 선물로 주고 온다. 조지아대의 패배로 상실감이 큰 기아차 직원들을 위해 “별다른 쓸데 없는 얘기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번스 대변인은 전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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