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스트레스 수준이 작년에 비해 크게 개선 됐으나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재정전문 사이트 '월렛허브'가 전국 주별 스트레스 수준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 D.C 및 50개주 가운데 앨라배마주는 스트레스 수준이 가장 심각한 지역중 하나라는 분석 자료가 나왔다.
월렛허브는 직장 스트레스, 재정 스트레스, 가정 스트레스, 건강과 안전 등 4개 항목에 따른 38개 세부 지표를 종합해 스트레스 지수를 조사한 결과, 앨라배마주는 직장 스트레스 20위, 재정 스트레스 6위, 가정 스트레스 26위, 건강과 안전 6위로 총점 50.26점을 기록해 전체 8위에 올랐다.
이는 작년에 비해서는 많이 개선된 수치다. 작년의 경우 앨라배마는 직장 스트레스 5위, 재정 스트레스 2위, 가정 스트레스 5위, 건강과 안전 6위로 1위를 기록했다.
월렛허브의 분석에 따르면 앨라배마는 직장 스트레스, 가정스트레스가 크게 개선돼 그나마 낮은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지역은 루이지애나주로 나타났으며, 뉴멕시코, 웨스트 버지니아 등이 그 뒤를 따랐다.
한편 앨라배마의 중심지인 버밍햄 또한 스트레스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버밍햄의 경우 180여개의 지역중 직장 스트레스는 109위로 낮은 순위를 기록 했으나, 재정 스트레스(5위), 가정 스트레스(3위), 건강과 안전(4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해 전체 4위에 올랐다.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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