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비자

‘공공복지 수혜자 영주권·시민권 못준다’

by 실장님 posted Aug 09,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트럼프행정부‘합법이민 규제안’곧 발표
오바마케어·푸드스탬프 수령자 등 타겟
소득 연방빈곤선 250% 넘어야 취득자격

 

 

가난한 영주권자는 앞으로 시민권 취득도 어려워질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소득수준이 낮거나 오바마케어 등 공적부조를 받은 빈곤층 이민자들의 시민권 취득을 크게 제한하는 새로운 규제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알려져 이민자 커뮤니티가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정책의 무게중심을 합법이민 규제로 선회하면서 칼날이 점차 영주권자 등 합법 이민자에게로 향하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7일 NBC 뉴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백악관 주도로 합법 이민자들의 영주권 및 시민권 문턱을 대폭 높이는 새로운 합법이민 규제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수 주일 내에 최종안이 확정,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합법이민 규제안에는 소득수준이 낮은 영주권자의 시민권 신청을 제한하고, 오바마캐어 등 공적부조 혜택을 받은 이민자가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받을 수없도록 하는 새로운 조항이 명문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백악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한 NBC 뉴스에 따르면, 가구소득이 연방빈곤기준 250%를 넘지 못하는 이민자가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취득할 수 없도록 자격기준을 대폭 높였다.
또, 오바마케어나 푸드스탬프, 아동건강보험 등 저소득층 대상의 공공복지 혜택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경우에도 영주권이나 시민권 취득이 제한된다. 특히, 여기에는 당사자가 아닌 가족 중 구성원이 공공복지 혜택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경우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거부할 수 있도록하는 강력한 조항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법 이민자에 초점을 맞춘 이같은 규제안은 스티븐 밀러 백악관 고문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법 이민자의 영주권 신청이나 시민권 취득을 제한하는 새 규제안은 의회의 입법이나 승인절차가 필요 없어 빠르면 11월 중간선거 이전에도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NBC 뉴스는 트럼프 행정부 이후 규정이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심사가 대폭 강화돼 영주권 취득자가 크게 줄었고, 시민권 신청이 거부되는 사례도 이미 크게 늘고 있다며, 새로운 규제안이 시행되면 합법 이민자 2,000만명이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2018회계연도에 영주권을 신규 취득한 이민자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에 비해 20%가 줄었다. 또, 시민권을 취득한 이민자 수에는 아직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시시민권을 거부당하는 영주권자는 크게 늘고 있다.
<김상목 기자>

?

  1. 불법이민 단속 3개주서 133명 체포

     고용주까지 타겟이 되고 있는 이민당국의 불법체류 이민자 고용단속 수위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미 전역에서 대규모 급습작전으로 불법고용 적발에 나서고 있...
    Date2018.08.14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2. No Image

    ‘공공복지 수혜자 영주권·시민권 못준다’

    트럼프행정부‘합법이민 규제안’곧 발표 오바마케어·푸드스탬프 수령자 등 타겟 소득 연방빈곤선 250% 넘어야 취득자격     가난한 영주권자는 앞으로 시민권 취득...
    Date2018.08.09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3. No Image

    이민신청 서류 미흡할 땐 2차 기회 없이 바로 ‘거부’

    영주권 신청서 등 이민서류를 제출한 이민신청자들이 앞으로는 ‘추가서류요구’(RFE)나 ‘거부의사 사전통보’(NOID)도 받지 못한 채 갑작스레 ‘거부’통보를 받게 될...
    Date2018.08.09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4. 취업 2순위 영주권 무려 5년 ‘뒷걸음질’

    이민 대기자들의 영주권 신청서 접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9월 영주권 문호가 크게 후퇴했다.  특히 취업이민에서는 한인 취업이민 대기자가 가장 많이 몰려 ...
    Date2018.08.09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5. "가방에 라면 있나요? “반입 금지품목 입니다”

    휴가철 입국시 압류 늘어 만두·소시지 등 육류 많아 소고기 스프 라면도 해당 한인 김모씨는 여름 휴가차 최근 한국을 다녀오면서 수제 소시지를 가져오다가 입국...
    Date2018.08.08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6. No Image

    불체자 오인 석달 옥살이... 한인 시민권자 12만5,000달러 배상

    불법체류자로 오인돼 석달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50대 한인 시민권자에게 12만5,000달러의 배상금이 주어진다. 연방법원 뉴욕동부지법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퀸즈...
    Date2018.08.08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7. No Image

    불법고용 단속 세진다

    연방이민당국 주도로 이뤄지던 불법 고용주 단속이 앞으로 연방법무부와 노동부까지 가세하게 돼 더욱 강도가 세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방 법무부와 노동부는...
    Date2018.08.02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8. No Image

    자신도 모르는 추방재판 급증

    이민자 자신도 모른 채 추방명령을 받는 소위 ‘궐석 추방명령’(In absentia Removal Order)이 트럼프 행정부들어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법무부 산...
    Date2018.08.02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9. 취업비자 신청 4명 중 1명 거부당해

    추가서류요구 60% 급증 주재원 비자 거부도 30% 트럼프 행정부들어 전문직 취업비자(H-1B) 거부율이 치솟고 있어, 추첨에 당첨되고도 결국 20%가 넘는 신청자들이...
    Date2018.08.01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0. 불체자 10명중 8명 법원·집에서 체포

    ■불법이민자 단속 유형 분석 48% 법원... 35%는 집에서 가스점검 사칭 들어가 체포 트럼프 행정부들어 장소를 불문한 마구잡이식 이민단속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
    Date2018.07.27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1. No Image

    H-2B 승인 절반이 조경업계

    임시 비농업 단기 취업비자(H-2B) 수요의 절반을 미 조경업계가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18회계연도 3분기 H-2B 비자 노동...
    Date2018.07.26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2. No Image

    가족초청이민 점점 더 힘들어진다

    국토안보부, 규제안 초안 공적부조수혜이민자 제한 재정보증 소득수준 2배로 자체 건강보험 증명 요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이민 신청자들에게 요...
    Date2018.07.26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3. 시민권 받아도 안심금물 '뒷조사' 계속

    이민국 전담팀 출범 부정·허위취득 추적 추방까지 당할 수도 트럼프 행정부의 칼끝이 귀화 시민권자들을 향하고 있다. 서슬 퍼런 이민단속 바람 속에서도 무풍지...
    Date2018.07.24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4. No Image

    H-2B 수요 대다수 조경업계, 노동허가 승인건 51% 차지

    임시 비농업 단기 취업비자(H-2B) 수요의 절반을 미 조경업계가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18회계연도 3분기 H-2B 비자 노동...
    Date2018.07.23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5. No Image

    이민 심사관 거부 재량권 대폭 확대

     ‘보충서류요구’(RFE) 없이 거부 가능  9월18일부터 모든 이민 서류에 적용 이민서류 심사에서 개별 이민심사관(adjudigator)의 재량권을 대폭 확대한 새로운 심...
    Date2018.07.18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6. No Image

    유학생 비자 수수료 줄줄이 오른다

    SEVIS 350달러로 75% 껑충 I-20 학교에 재인증료 신설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부과되는 각종 수수료가 줄줄이 인상된다.  연방 국토안보부는 16일 외국인 유학생 ...
    Date2018.07.18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7. No Image

    시민권 증서 재발급 양식···종이 폐지, 온라인으로만

    이민당국이 종이로 된 ‘시민권 증서 재발급 양식’(N-565)를 더 이상 제공하지 않기로 하는 등 여러 이민서류 양식 및 제출 방식이 달라진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
    Date2018.07.18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8. No Image

    26년 살았는데 추방이라니…

    “망명 신청한 지가 26년 전인데 이제서 추방이라니” 지난 1992년 조국 방글라데시의 정치적 혼란을 피해 미국 망명(Asylum)을 신청했던 한 이민자가 26년만에야 ...
    Date2018.07.18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9. No Image

    취업비자 배우자 노동허가 일단 유지

    올 상반기를 끝으로 중단될 예정이었던 전문직 취업비자(H-1B) 소지자의 배우자(H-4)에 대한 노동허가(EAD) 카드 발급이 당분간 유지될 수 있게 됐다. 11일 인터...
    Date2018.07.13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20. 이민자들에 잇달아 '묻지마 폭행'

    92세 멕시코 노인 폭행피해 국기티셔츠 입은 여성 위협 로스앤젤레스 인근 지역에서 행인이 "멕시코로 돌아가라"며 90대 노인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리...
    Date2018.07.12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5 Next ›
/ 5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