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영주권 갱신 및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는 30일 ‘영주권 재발급 및 갱신 신청서’(I-90)를 USCIS의 ‘온라인 이민서류 처리 시스템’(ELIS)을 통해 접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주권 카드를 분실했거나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영주권자들은 이날부터 USCIS의 ELIS를 통해 온라인으로 I-90를 접수할 수 있게 됐다.
USCIS는 앞서 지난해 11월 시험적으로 ELIS에서 I-90를 온라인 접수를 3일간 운영한 적이 있으나, I-90가 ELIS 시스템의 공식 온라인 처리 이민서류 목록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LIS를 통해 I-90를 접수하면, 신청자는 실시간으로 I-90의 처리과정을 확인할 수 있고, 처리가 완료되면 온라인을 통해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I-90 처리 수수료는 지문채취 수수료 85달러와 서류 접수비 365달러를 합쳐 450달러가 소요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USCIS 웹사이트(www.uscis.gov)에 접속해 ELIS 계정을 개설한 다음 I-90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USCIS는 I-90의 온라인 접수 및 처리와 함께 기존의 우편접수 방식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김상목 기자>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