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민 청원(I-140) 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노동허가 승인을 받은 취업이민 신청자 10명 중 1명 이상이 심사에서 탈락해 이민을 중도에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최근 미 이민변호사협회(AILA)에 공개한 ‘네브래스카 서비스센터‘(NSC)와 ’텍사스 서비스센터‘(TSC)의 I-140 심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취업이민 청원 신청자들 가운데 분기별로 10% 이상이 거부판정을 받고 있으며, 분기에 따라서는 30% 이상이 심사에서 탈락하는 경우도 있어 취업이민 청원을 승인 받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회계연도 4분기(2013년 7~9월)의 경우 심사를 마친 취업이민 청원서 6,800여건 중 2,138건이 거부판정을 받아, 31.4%의 높은 탈락률을 보였다. 이 기간 심사를 마친 취업이민 신청자 10명 중 3명이 거부판정을 받은 셈이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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