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사이버 먼데이 맞아
위조품 판매 사이트 폐쇄
연말샤핑 대목인 ‘사이버 먼데이’를 맞아 미 전국적으로 온라인 샤핑에 나선 소비자들을 울리는 짝퉁 웹사이트 5만 개가 적발됐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는 사이버 먼데이인 27일 인터폴과 유로폴 등과 공조 수사를 통해 위조 물품 판매 및 저작권 침해 등 불법 행위를 저질러 온 온라인 웹사이트 5만385곳을 폐쇄조치했다고 밝혔다.또 ICE는 이들 웹사이트와 연결된 소셜 미디어 링크와 전자상거래 링크주소 32만701곳도 삭제했다고 밝혔다.
ICE에 따르면 이들 짝퉁 웹사이트들은 유명 브랜드와 유사한 사이트를 만들어 위조품을 판매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들 웹사이트들은 미국과 유럽 27개국에서 서버를 두고 운영되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위조 상품을 판매하다가 적발될 경우 최대 징역 5년형과 25만 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짝퉁 웹사이트를 운영할 경우에는 최대 징역 10년형과 200만 달러의 벌금형에 처해 진다.
ICE는 “사이버 먼데이를 맞아 온라인 샤핑에 나선 소비자를 노리는 짝퉁 웹사이트를 단속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했다”며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짝퉁 웹사이트가 더 이상 운영되지 못하도록 인터폴 및 유로폴과 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CE는 짝퉁 웹사이트에서 위조 물건을 구입한 피해자는 ICE 이메일로(CFAirbagvitims@ice.dhs.gov)로 신고하면 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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