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인천노선 데미지 클듯
델타항공이 애틀랜타와 도쿄 하네다 공항 간의 주간 시간대 취항을 준비 중이다.
델타항공은 23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과 일본 도교 하네다 공항 간 주간 노선에 일주일에 3회 취항하는 방안을 연방 항공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하츠필드-하네다 간 노선에는 승객 291명을 태울 수 있는 보잉777-200LR기가 투입된다.
현재 델타는 애틀랜타-도쿄 노선에 이미 나리타 공항은 물론 하네다 공항에도 취항하고 있다. 그러나 이 중 하네다 공항의 경우 야간 노선이어서 여행객들로부터 이용이 불편하다는 불만이 늘고 있어 주간시간대 취항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델타는 하네다 공항 주간시간대 취항으로 인한 기존 노선 시간대 변경 등 종합적인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델타는 애틀랜타 외에도 하네다 공항과 LA와 미네아폴리스간 취항을 함께 신청했다.
이와 관련, 델타 관계자는 “취항시기는 LA, 미네아폴리스에 이어 애틀랜타가 세번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델타가 예정대로 하츠필드와 하네다 공항 간 주간 노선에 취항할 경우 하츠필드와 인천 공항간 대한항공 노선 운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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