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의 공항에서 일하는 근무자 다수가 신분증을 분실한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
공항 근무자의 신분증 분실 또는 도난 사태가 드러난 것은 올해 초. NBC 방송에 따르면 애틀랜타 공항의 직원 신분증이 2년 사이 1,400장 이상 분실되거나 도난당한 사실이 지난 2월 알려졌고, 이어 지난 21일에도 샌디에고 공항에서 2년간 270장 이상의 직원 신분증이 사라진 사실이 드러났다.
공항 근무자는 신분증을 잃어버리면 24시간 이내에 이를 당국에 보고해야 하나, 심지어 수주 또는 수개월 동안 분실 사실이 윗선에 보고되지 않은 사례도 있다고 NBC는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애틀랜타 공항에서 일하던 직원이 자신의 신분증을 활용해 총기밀매업자의 항공기 내 총기 불법 적재를 도운 사건이 발생하면서 공항 직원의 신분 조사와 공항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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