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4명 중 1명이 꼽아
한국 성인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노후준비 부족과 취업·소득 등 경제적 문제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사회의 사회심리적 불안의 원인분석과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중 최근 1년간 가장 크게 불안을 느꼈던 개인 문제로는 조사대상자의 25.3%가 노후준비를 들어 가장 많았다. 2위는 18.4%가 꼽은 ‘취업 및 소득문제’였다.
연구진은 노후준비나 취업 및 소득문제는 결국 경제적인 사안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43.7%가 경제문제로 불안해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그 다음의 개인 불안요소로는 ‘신체적 건강’이 15.0%, ‘자녀 교육, 가족부양 및 간병’(12.1%), ‘노화로 말미암은 신체적, 정신적 문제’(7.3%), ‘직장 내 갈등문제’(6.4%), ‘생활안전’(3.9%), ‘온라인에서의 사생활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3.5%), ‘정신적 건강’(3.1%), ‘가족관계 및 해체’(2.7%), ‘이웃과의 관계’(0.7%) 등이 꼽혔다.
이 조사는 19세 이상 성인 7,0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8월8일~9월22일 개별 방문면접 조사를 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