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립공원으로 떠난다'
내주까지 '판타스틱'
조지아 가을 산들이 이번 주말과 다음 주에 걸쳐 가장 화려한 색깔로 단장한다.
굳이 타주나 스모키마운틴을 가지 않아도 조지아주에서도 주립공원을 찾으면 절정의 가을단풍을 만날 수 있다.
50여개에 이르는 조지아주 주립 공원 웹사이트는 'Leaf Watch 2015' 코너에서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조지아주 단풍이 얼만큼 색색으로 물들었는지 알려준다.
이 사이트(www.georgiastateparks.org/leafwatch)에서는 단풍 색깔뿐 아니라 하이킹 코스, 등산 트레일, 숙박 장소 등의 관광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조지아에서는 아미캐롤라 폭포와 유니코이 스테이트 공원, 탈룰라 고지, 스윗워터 크리크, 블랙 록 마운튼 주립공원 등이 단풍 구경을 하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꼽힌다.
도손빌에 위치한 아미캐롤라 폭포는 22일 현재 숲전체의 75~80%가 아직 초록색을 띠고 있지만 높은 지대는 이미 빨강, 노랑, 주황색으로 물들었다. 낮은 지대는 3~4일 뒤 아름답게 변하고, 11월 초까지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클레이턴 소재 블랙 록 마운틴 파크는 해발 3,640피트의 조지아 최고 주립공원이며, 도로변과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블루 릿지 마운틴 전경은 가슴을 후련하게 만들어 준다. 많은 지역이 단풍으로 물들었으나 다음 주말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리시아 스프링스 소재 스윗워터크릭 주립공원도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다. 오전 7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공원이 개장된다. 입장료는 5달러다.
차타누가 인근의 클라우드랜드 캐년 주립공원은 22일 현재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있으며, 다음 주말까지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타후치강 국립 레크리에이션 지역의 팰리세이즈 유닛도 단풍놀이 추천코스다. 입장은 매일 새벽부터 해가 질 때까지며 입장료는 3달러다. <조셉 박 기자>
▲아미캐롤라 폭포 주변 산악의 단풍 모습.
▲클라우드랜드 캐년의 한 목포와 주변 단풍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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