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군에서 군복무를 마친 전역자나 현재 복무 중인 군인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 미주판매법인(HMA)은 23일 미군에서 현직 군인으로 복무 중이거나 제대한 예비역들과 그 배우자들이 2016년이나 2017년 신차 모델을 구입할 경우 오는 2018년 1월 2일까지 한시적으로 500달러 추가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지난 9년 동안 정기적으로 미군 장병들에게 다양한 특별 혜택을 부여해 왔으며 이번 혜택은 미 육군, 공군, 해군, 해안경비대, 해병대, 주방위군, 예비역 소속 전직 혹은 현직 군인들에게 모두 해당된다.
데릭 하타미 HMA 판매담당 부사장은 “현대차는 미국의 안전과 국가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군장병들을 존경한다”며 할인혜택의 배경을 밝혔다.
<조원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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