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소형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탈환했다. 경쟁사인 닛산을 제치고 4개월 만에 정상 자리를 되찾은 것이다.
11일 자동차시장 조사기관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4월 소형차 시장에서 현대 액센트 8,208대, 기아 리오 2,802대 등 총 1만1,01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4월보다 14.3% 증가한 수치다.
현대·기아차의 미국 소형차 시장점유율도 4월에 25%를 기록했다. 소형차를 구매하는 미국 소비자 4명 중 1명이 현대·기아차를 선택하는 셈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엔저로 일본차의 공세가 거센 상황에서 미국 소형차 시장 1위를 차지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더 경쟁력 있는 상품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미국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